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정책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한다.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은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해양 분야 초대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신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전담기관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부산형 해양신산업을 정의·발굴하고 부산이 가진 우수한 해양 기반을 활용해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과제와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산업과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에 특화된 미래형 해양산업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해양모빌리티 △블루파이낸스 △블루푸드 △저온유통 △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양레저관광뿐만 아니라 △극지 연구개발 등 부산이 주도할 수 있는 해양신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 과제들을 새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중점 정책 방향과 연계할 다양한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제를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해당 과제의 국가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책연구는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도하며 해양싱크탱크 전담팀 등 관련 분야 연구기관들과 협업해 진행된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은 시가 지난해 8월 지역 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해양신산업 선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세계적 해양 중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구축한 협업체계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 지원기관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한편 내일 오후 1시 30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착수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해양싱크탱크 전담팀 등 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해 정책연구 진행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형 해양신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부산형 해양신산업을 발굴·육성할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국가 정책 기조와 긴밀히 연계해, 부산의 해양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주기를 기존 짝수 월에서 매월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최대 4회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자금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금 8억원 이내에서 △1년 차 1.5퍼센트 △2~3년 차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인 기업으로 △혁신 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혁신 특별자금은 9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카드'와 △'마이너스 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희망잇기 카드’는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며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500만원 한도의 한도를 제공해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상품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적립금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연 매출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 드림 앱’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평점 595점 이상은 구 신용등급 1~7등급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의 95.5퍼센트 해당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 특별자금 신설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자금을 공급받고 금융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연말부터 급증해 올해 둘째 주 52.3%, 셋째 주 58.5%, 넷째 주 75.6%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해 개인위생 관리가 미흡한 영유아에서 다발하며 환자 구토물이나 분변, 공기, 접촉 등 음식 외의 경로로도 감염될 수 있다. 영하의 저온에서도 생존하고 60℃에서 수 분 동안 가열해도 사멸되지 않아 생굴,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 섭취하는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다.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2월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률이 52.2%로 1년 중 가장 높은 시기다”며 “설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음식 조리 전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학교밖 청소년 ‘Job으로Go’ 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Job으로Go’ 14기에 참여할 32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청소년작업장 8개 분야에서 4명씩 총 32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각 작업장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관련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24일 1단계 ‘면접’을 시작으로 2단계 ‘맛보기워크숍’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전문직업훈련기관 연계 및 취업’ 등 과정이 4개월간 진행되며 훈련수당과 직장체험수당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월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작업장은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대부분이 노동인권마저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이 보장된 일터에서 노동을 통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2016년 목공, 미디어 작업장 등 2곳을 시작으로 지난 1월 개소한 ‘Green LAB’ 카페작업장까지 총 8곳이 운영중이다. 청소년작업장은 2016년부터 281명이 참여해 상급학교로 18명이 진학하고 17명이 자격증 취득, 관련분야로 21명이 취업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와 5개구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세상배움카드 지원,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급식 지원, 무료건강검진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물 절약, 빗물 사용부터 시작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다시 이용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1일부터 3월2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저금통’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붕 면적 1000㎡ 미만 건축물, 건축 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 면적 5000㎡ 미만 학교이며 설치비의 90%,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귀중한 수자원인 빗물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단독주택, 어린이집 등 26곳에 1억원을 지원했다. 빗물저금통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3~4월 중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기치 않은 가뭄과 홍수가 반복돼 빗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빗물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빗물저금통 설치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나눔 온도 125도 달성 [국회의정저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희망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일부터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정부는 가족·친지들과의 모임이나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일상 속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운영제한과 집합금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생업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1주간의 환자 발생 추이 등을 지켜본 후 운영제한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 등 특별조치는 유행 양상과 무관하게 변동 없이 2주간 유지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직계가족의 경우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은하수공원 내 봉안당, 장례식장, 자연장지 및 공설묘지는 임시 폐쇄하며 설 연휴를 제외한 명절 전후 2주간 사전예약제로 봉안당에 대한 추모객을 받는다.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의 집합금지 조치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요 방역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에는 오후 9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 가능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2인 이상의 이용자가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에서는 전체에서 의무화가 적용되며 실외에서는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일 경우 의무이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반관리시설의 운영시간 제한도 현행 오후 9시 기준을 유지하며 음식물 섭취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금지된다. 방문판매홍보관, 파티룸,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할 수 있으며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수용 인원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결혼식, 기념식, 강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개최해야 하며 영화관, 공연장 등은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로 방역수칙을 조정해 시행된다. 대형마트의 경우 발열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시식·시음·견본품 서비스는 운영이 금지되고 이용객 휴식공간도 이용이 금지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종교 활동의 경우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활동이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집합금지 및 고발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전과 같은 미인가 종교시설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는 관내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확산추세를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접족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되도록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영업시간이 줄면서 두 달 이상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와 수출 유관기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힘 모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29일 인천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하교’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시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공급망이 재편되면서 디지털 무역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인천시 등 6개 유관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전자상거래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상호 협력분야로 ‘인천광역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상공회의소’는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 및 예산 지원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대외 협력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홍보 및 우수기업 사후지원을, ‘인하대학교’는 산학협력 및 행정·예산 등 기관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2021 인천 중소기업 쇼피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월 ~ 11월까지 3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인천시·상공회의소는 홍보 마케팅 비용을, 플랫폼 운영社 쇼피는 입점교육 및 계정운영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교육을, 인하대 GTEP은 상품등록 및 판매대행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등록을 통한 사후지원을 지원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본 사업의 수출지원기관별 맞춤형 공동 지원으로 사업효율이 극대화 할 것이 예상되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비 무역인재와 수출 중소기업 간의 매칭으로 수출기업의 판로개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업무를 지원하는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구성으로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예방접종센터 설치, 예방접종 세부시행계획 수립, 접종대상자 관리, 위탁접종기관 선정 등 업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서철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팀 19명으로 구성되고 5개 자치구에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추진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업무 추진단과 백신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분리 운영해, 백신 접종대상자 관리 등 세밀한 준비와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력을 예방접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추진단의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서철모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자치구 추진단장과 예방접종센터 선정 및 의료·지원인력 확보방안, 위탁의료기관 선정 추진현황,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예방접종센터를 5개소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위탁의료기관은 480개소가 수요조사에서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앞으로 예방접종센터 위치선정, 의료 및 지원인력 확보, 위탁의료기관 선정 공고 등 절차를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공급이 되었을 경우 신속하고 정밀하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시·구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서철모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자치구도 방역추진단과 분리해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별도 조직체계로 신속히 정비하고 백신예방접종이 외국의 사례와 같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의 숨겨진 관광 명소, 관광택시로 자유롭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월 1일‘대전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9대의 관광택시로 본격적으로 맞춤형 관광 운행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전 관광택시 운송사업자, 대전 관광택시 탑승 초청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관광택시 운영에 앞서 먼저 여행약자인 어르신,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해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약 5시간 동안 둘러보는 특별 이벤트도 개최했다. 대전 관광택시는 택시기사가 계절별 여행지, 숙박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비흡연자면서 과거 3년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운송사업자를 선발해 관광택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관광택시 예약은 금강부릉이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 5만원, 추가요금은 시간당 1만5천원이다. 추천 코스 외에도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지 선택이 가능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 관광택시 운영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 모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가 대전의 관광명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문화재단, 새 공연장‘세종예술의전당’명칭 확정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나성동 일대에 새롭게 들어서는 공연장의 명칭을 ‘세종예술의전당’으로 확정했다. 재단은 지난 1월 그동안 가칭 세종아트센터로 불리던 공연장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시민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결과 총 157개의 명칭이 접수,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세종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대표 공연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글명칭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연장의 목적과 용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얻은 세종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만 6,18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객석 1,071석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81%로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3월 개관 이후 세종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높고 크게 지은 화려한 집’이라는 의미의 예술의전당이라 불리는 만큼 행정수도의 위상과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원하고 푸른 광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금년에 ‘4개 녹지정책분야, 10대 시책’을 시민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했다. ‘지속적인 녹지정책 분야’로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3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3대 프로젝트 분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사업을 금년에 가시화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했다. 또한 ‘기후변화 녹지정책 분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부서간 협력을 통해 시원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녹지정책 분야’로 자연치유 도시공원 확충 녹지 한 평 늘리기를 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휴식을 할 수 있는 녹지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에 의해 10년 단위로 지역 공원녹지의 확충과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재정공원과 민간공원의 조성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내실 있게 반영해 미래세대에게 풍요로운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3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지난해까지 505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027년까지 3천만그루를 심는다. 공원일몰제를 대비한 도시공원조성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등 공공부문 식재를 활성화하고 내나무 갖기, 나무 나눠주기 등 민간부문에서도 나무심기의 붐을 일으켜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원하고 푸른 녹색도시 광주로 만든다. 국내 17개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동아시아권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의 교류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327억원을 투입해 광주·담양·화순을 아우르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사문화권인 광주호 주변에 광주생태문화마을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무등산, 광주호 호수생태원, 가사문학관과 어우러져 남도의 전통문화가 연계된 광주만의 독특한 관광 명소를 만든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광주시립수목원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470억원으로 내년 5월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목원으로 등록되면 목재 전시관, 산림체험관 등 관련 시설 유치를 통해 관내 산림자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해 순환할 수 있도록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먼저 올해는 대상지 중 사업가능지를 우선 반영해 봄부터 숲 조성에 나선다.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대규모 주거단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2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평동·진곡산단과 효천1지구 등 3곳에 1.5㏊ 규모의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물 순환 회복을 위한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상무지구 일원에 식생체류지, 식물재배화분, 식생수로 및 투수성포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무지구 불투수면적이 현재 91%에서 59%로 줄어들어 지하수 함양, 홍수피해 및 열섬효과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먼 곳에 있는 휴양지나 관광지보다는 가까운 공원에서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치유 도시공원을 확충한다. 먼저 올해는 화정, 운천근린공원 공사를 시작하고 4월에는 5·18역사공원 조성을 마무리해 시민에게 개방하다.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9개 공원에 대해서도 토지보상 등 공원조성절차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한 평의 녹지라도 늘리기 위해 조그마한 땅에도 나무를 심는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충장동행정복지센터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15곳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사업 2곳 녹도조성사업 2곳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1곳 학교숲 조성사업 5곳 등이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생태도시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10분만 걸어가면 녹색의 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는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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