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제2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 AI 세미나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교육청의 AI 활용 정책혁신, 행정업무 경감 추진, AI 디지털교과서 미래학교 디지털 교육사업,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솔루션 등 다양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네이버클라우드[클라비 공동주관)] 에서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생성형 AI를 도입해,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구축한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학·지·종은 이용자 수가 5만을 돌파하는 등 구축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북체험맛집 365 프로그램을 탑재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지역과 테마별 코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학·지·종 외에도 ‘인공지능 활용 실험실’에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수 학습과 업무용 웹앱 20종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선생님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운용해 선생님에게는 교수 학습과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