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산업재해 STOP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도약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도내 공·사립 학교 1,000여 교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3,142명을 대상으로 ‘급식종사자 겨울방학 중 정기 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급식종사자 등 현업업무종사자는 연간 24시간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 급식종사자의 경우 학기 중 바쁜 급식업무 수행과 방학 중 비근무에 따라 안전보건교육 수강에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교육 수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방학 중 각 6시간의 안전보건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현장 수요조사를 거쳐 3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강사진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전문 강사 경상북도교육청 안전관리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부 직원 등으로 구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는 전체 사고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의 근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종별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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