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 실태 조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은 컨설팅 위원을 각 학교와 1:1로 매칭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단위학교에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과 25일 27일에 걸쳐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 주요 점검사항 및 그에 따른 컨설팅 내용 4세대 나이스 개통에 따른 권한 부여 방법 각종 서류점검 방법 등을 내용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 위원은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변화·성장 기록 학생의 학습과정·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학교생활기록부 입력·정정 권한 부여 정정 이력 및 증빙서류의 객관성 훈령·기재요령을 준수한 기록 등을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생활 기록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수시 지원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는 8월 31일 이전에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이 대입 전형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교사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