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책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해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며 재정사업으로 75%,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5%를 추진하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시설을 완공한 후 국가·지자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사업방식이다.
2022년도 임대형 민자사업 대상은 5개 학교 노후건물 8개 동이며 아산 온양천도초 외 4개 학교에 총면적 2만1,851㎡, 총사업비 493억원으로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23년 10월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시행자 지정 202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등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사용자 참여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습공간 설계를 지원하고 있어, 학교 사용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며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