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27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TV·온라인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1969년부터 매년 1~2월경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교육 방법을 다양화해 TV, 유튜브 등 비대면 교육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KCTV KT 올레TV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수강 유튜브 홈페이지 등 5개 채널을 통해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제주KCTV방송 시청자는 KCTV 채널 7번에서 27일까지 시간을 달리해 12 작목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KT 올레TV 시청자는 #4789번을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농업정보채널인 ‘제주농업기술원TV’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다.
교육수료증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유튜브 시청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검색하면 영농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교육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교육과목은 농업인들이 새해영농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대표 작목인 감귤류 및 겨울채소 등 총 12개 작목으로 구성됐다.
각 작목 담당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작목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요령, 지난해 문제점 및 올해 실천 기술 등을 설명한다.
교육 참여 방법에 대한 사항은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력교육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차진우 농촌지도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영농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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