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와 서류전형이 진행되어 행사 당일에는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 천안 이담원에서 ‘충남 초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충남교육청 학생평가 사업 중간 점검과 의견 공유 △타시도 사례 공유 및 연수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향 논의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초등 학생평가가 결과 기록의 의미가 아닌 과정중심 평가로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초등학교 수행평가 중 서논술형 평가가 교실 현장에 원활히 자리매김해 학생들이 향후 미래형 평가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성장 평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타시도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안전’과 ‘효율’모두 고려한 통학 지원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 통학차량 운영과 관련해‘학생 통학 안전 강화’와 ‘차량 운영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지침’ 내 운전원·동승보호자·탑승자 등의 안전수칙을 대폭 강화하고 학교 내 차량 운영 책임관계를 명확히 제시했다. 또, 사고 발생 시 학교에서 해야 할 후속조치를 명시하고 보고체계를 일원화해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운영 효율성 제고에 관해서는 차량 공동활용 운영지원 제한기준을 설정해 등·하교 통학과 체험학습, 진로교육, 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 지원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주관 통학차량 분석팀을 운영해 운행노선, 이용 학생 수 등의 실태분석을 통해 내실 있게 통학차량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외에도 면 지역 20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차량 운영비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며 농어촌 지역의 원활한 통학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보령에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도내 운전직 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배움자리’를 운영해, 신학기 전 안전운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안전한 운행이 절대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관련 배움자리를 연중 수시로 추진해 통학차량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지역별 통학노선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내실있게 도내 통학차량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교원 심리치료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뿐만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를 제공한다. 해당 교원들은 최대 2년 범위에서 1인당 100만원 내외의 심리상담과 치료를 원하는 심리상담전문가에게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에서 지정한 도내 병원 상담 연계기관 24곳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내 별도의 원격심리검사 코너에서 6종의 전문검사 도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2일 심리상담전문가 32명과 함께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와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심리상담 전문가 연계 확대 방안 찾아가는 집단 상담과 교원상담역량 강화 연수 추진 등 교권보호센터 주요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선생님의 심리적 피로도가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해 선생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성장기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관리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불균형 체형 예방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검진사업과 맞춤형 교육활동을 동시에 추진한다. ‘불균형 체형’이란 학생의 근골격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신체 형태의 불균형이 일어난 상태를 말하며 거북목, 굽은 등, 척추옆굽음, 골반 이상, 다리 형태 이상 등을 통칭한다. 교육청에서는 작년 9월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관리지원에 나선다. 먼저, 성장기 학생 대상 사각지대 없는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종 건강검진 및 결핵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도내 초등·특수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검진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추진하도록 하며 학생 1인당 6,960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차 검진 이후 추가 검진이 필요한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엑스선 촬영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가 검진 시 보조기 착용 처방을 받은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교육청 심사위원회를 거쳐 보조기를 지원해 학생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100개 학교에 척추모형, 스트레칭 밴드 등 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보건교사 15명 이내로 구성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학교를 공모해 맞춤형 체형 분석 및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수시로 실시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말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미비사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의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옆굽음증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종 검진, 생활환경 개선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관련 영역의 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1일 천안에서 도내 학교체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체육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서는 올해 학교체육 주요업무의 기본 방향을 ‘미래가치로 물든 온건한 세계시민 육성’으로 정하고 전인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육과정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학생선수 기본 역량을 갖춘 청렴한 체육인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한 체육환경 등 5대 중점 과제를 정해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체육 업무담당자가 모여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건강체력 향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체육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체육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선 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신바람나고 활기 넘치는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우수 지구로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예산을 증액해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에 10개 지구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한다.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인재 성장경로 구축 등 8개 분야에서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사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올해 실시한 교육부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지구로 선정돼 직업교육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사업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액해 지원받게 됐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까지 지원하는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직업교육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 천안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당진지구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직업교육을 이끄는 선도 교육청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 개발·보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현장 내 올바른 대화형 AI 챗봇의 활용을 위해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새 학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도움자료의 1부 ‘대화형 AI 챗봇과의 만남’은 빠르게 발전하는 지능정보기술을 이해하는 대화형 AI 챗봇 소개 사용 방법 특징 윤리적 활용 방안과 역기능 예방 등을 담아냈다. 2부 ‘대화형 AI 챗봇 활용 교육 사례’는 교과 연계형 창의적체험활동 연계형 학급 운영 등의 유형으로 나눠 구성했다. ‘교과 연계형’은 국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과 함께 다양한 상황별 속담을 찾아 나만의 속담 사전 만들기’, 도덕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이 만든 창작물의 저작권에 대해 토론하기’, 정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과 함께 파이썬 컴퓨팅 시스템 제작하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창의적체험활동 연계형’은 ChatGPT에게 올바른 질문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인공지능에게 좋은 질문으로 여행지 정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학급 운영’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상황별 친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반 학급 규칙을 만들어보도록 했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교원들이 실제 수업 시 ChatGPT를 활용하는 방법과 역기능 예방 교육 방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ChatGPT와 관련해 새 학기 도움자료를 보급하고 지역별 교원 배움자리를 함께 추진한다”며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르게 챗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지철 교육감, 새학기 학사 운영 방안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김지철 교육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과 진행 속도에 따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와 학사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완전한 회복을 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코로나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우리 정부와 교육부에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충남교육청도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리에 따른 일부 지침을 변경했다”며 “마스크 자율 착용 등 이번 방역 지침 완화는 학생들의 언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심리·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선, 효율적인 방역과 학교 부담 경감을 위해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앱 등록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한다. 또, 등교 시 일률적으로 실시했던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는 폐지하되, 학교별 감염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 착용’으로 변경하지만, 통학차량 등 버스 승차 시에는 여전히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본적인 방역조치는 유지한다. 전체적으로 방역체계는 완화하지만,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은 매일 3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며 일상적인 공간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책상, 손잡이 등 다빈도 접촉 부위는 1일 1회 이상 소독도 빈틈없이 진행한다. 이러한 방역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795개 학교에 방역 인력 3,063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개학 후 2주간을 ‘학교방역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해 변화된 학교 방역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학사 운영이 교육활동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각급학교의 교외체험학습 기간 확대 적용이 종료된다. 따라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37일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연간 15일 이내로 코로나19 이전 지침이 적용된다. 학교별로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수영장 등 외부 시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주제형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차량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된다. 방과후학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강좌 개설을 확대하고 초등 돌봄 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외부 강사는 유증상 발생 시 학교에 즉시 알릴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 온-오프라인 수업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수업을 위해 이미 보급된 각종 스마트기기와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기자회견 말미에서 “충남의 모든 학교에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새롭게 변화된 학교 방역체계가 학사 운영에 반영되어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그는 “3월, 새 학기에 마스크를 벗고 활짝 피어난 우리 학생들의 환한 얼굴을 교실에서 만날 수 있다”며 “학습격차 해소, 사회성 함양, 심리정서 발달 등 우리 학생들의 조화로운 발달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학사 운영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꼼꼼하게 개학 준비를 하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135명 이수자 배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육감 지정 23개의 초등·중학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48개 학급을 운영해 3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135명의 졸업생과 1, 2단계 과정을 마친 264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개인적,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107명, 중학 28명 등 총 135명이며 나이별로는 70대 58명, 80대 35명, 60대 35명, 50대 6명, 90대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583명이다. 올해 3월에 시작되는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5일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24개 기관에서 초등 33과정, 중학 16과정, 총 49과정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운영된다. 또한 저학력·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인안내기, 금융교육 등 생활 문해교육을 확대해 삶의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졸업하는 135분께 축하 영상을 제작해 “배움으로 인생의 새봄을 맞이하신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17일 천안에서 도내 기업체 8곳을 ‘꿈이룸 엔젤기업’으로 20곳을 ‘중소기업 인력 양성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 수여식과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꿈이룸 엔젤기업’은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적극적이고 근무환경이 좋은 기업들을 학교로부터 추천받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산업재해,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여부 확인한 후, 교육청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도내에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모두 78곳이 ‘꿈이룸 엔젤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에서 취업맞춤반과 중소기업 연계 프로젝트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이날 현판수여식과 표창장 전달식 후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계자, 학교장, 기업체 대표 등이 기술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기에 계신 분들 덕분에 충남 직업교육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과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산업사회를 주도하고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청렴한 교육예산 편성·집행 결의 다져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17일 보령에서 청렴한 교육예산 편성·집행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예산업무담당자 57명이 참석했으며 명노병 예산과장이 직접 예산집행 청렴도 향상 대책과 예산집행 부적정 사례를 설명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변화된 지방교육재정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배움자리에서 1일 차에는 교육지원청 예산팀장과 예산담당자, 2일 차에는 교육청 각 부서 및 직속기관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편성 실무 대응투자·지역현안수요 사업 관리 사업설명서 서식 변경 안내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운영 등 예산편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했다. 명노병 예산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종 예산 제도 및 지방교육재정 상황을 이해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배움자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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