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 위덕대학교에서‘제7회 경상북도 사립학교 교육행정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사학기관 교육행정 실현과 정보교류를 통한 직원 업무 역량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경북교육청 산하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사무직원과 교육공무직원 700여명이 참여한다. 식전행사와 개회식, 명량운동회와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직원 간 친목 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교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사립학교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북 사학 전체가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실내체육관 및 포항시 소재 만인당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00여명의 현장 참가자와 2만여명의 온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급식·보건 행사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일상생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강회복 교육회복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과 흡연과 마약 사용 예방 및 학교 급식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는 체력인증 마당, 스포츠 체험 마당, 스포츠 이벤트 마당을 열어 1일 건강체력교실 운영 및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60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교급식 박람회’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와 급식의 역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밥콘서트, 교육지원청 부스 운영, 학교급식 70년사 전시, 영양퀴즈와 체험,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학교 급식에 적합한 요리대회까지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학교보건 한마당’은 흡연·마약·감염병 예방교육과 교육환경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흡연·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전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은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유익한 지식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3 영주·봉화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영주, 봉화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전태영 영주교육장과 권혜자 봉화교육장은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순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과 다양한 예술, 체육교육, 늘봄학교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서 한 시간 정도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특히 교권 보호 방안과 2028 대입 개편안, 작은 학교 살리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의 노력으로 올해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만 바라보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김천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4.316 규모로 전국 최초로 진로위기 학생들의 학습동기유발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영상, e-스포츠 5가지 영역의 신개념 진로위탁교육실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사업체와 연계해 경북 미래 신사업 관련 6개의 주제와 18개의 과정의 일일진로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회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신개념 진로체험교육관의 알찬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국의 진로교육기관과 미래문화산업기관을 탐방하며 우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진로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융합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전국 유일의 융복합 진로체험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대응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자발성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 협의를 위해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와 촌부리공과대학 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양질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방문 목적은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교육 커리어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자국 우수 인재의 한국 유학과 직업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는 특정 기술 인력을 개발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직업 교육 수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으로 직업교육 전체를 통할한다. 파라파트 라타나아룬 사무처장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학생은 글로벌화하고 해외 학생은 한국화하는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경북의 직업교육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국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태국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으로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유학생의 입학이 양국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 유학생의 유치 목적은 양적 확대가 아니라 입학부터 졸업 후 진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관리를 강화해 직업계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의 입학 이후 지원·관리를 위해 취업, 상담, 교육과정, 학생생활지도 전문가 및 현장 교사들로 TF를 구성해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이해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원감 500여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정책 이해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으며 하반기 추가 과제로 유보통합 교원 연수와 유아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한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교원 연수의 첫걸음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의‘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강의와 상반기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인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과 관련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와 어린이집 하루 일과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해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에듀테크 활용 현장 지원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도 강화를 위해 초등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배이스캠프 시스템 활용 현장 지원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배이스캠프’란 학생들이 시기에 관계없이 스스로 기초적인 학습 내용을 진단하고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문항들은 기초학력 보충학습 지도 자료인 늘품이를 수정·보완해 만든 것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지도에 적합하게 구성했다. 이날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학습지원 담당교원, 담임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배이스캠프 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배이스캠프 구성 국어, 수학, 영어 등 교과 자료 활용 방안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진단 학생들이 스스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실력 확인하기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공부방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 지도 자료는 많지만 학생들의 수준에 맞지 않아 활용이 힘들었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배이스캠프에 대한 이해와 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연수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똑똑 수학탐험대, 배이스캠프, 온학교 및 온중학교,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등을 활용해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어려움과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에듀테크 환경 조성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권전담 변호사를 채용해 11월부터 도내 교원들이 신속하게 법률지원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교권전담 변호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에 소속되어 교원들의 법률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교권전담 변호사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상담 및 현장 지원 이외에도 교권안전망과 교권침해 예방 연수 및 컨설팅 운영 지원 교권침해 예방 관련 자료 개발·보급에 따른 자문 및 검토 교원배상책임보험 운영 관련 법률 자문 및 조문 검토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전담 변호사의 채용으로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원들이 더욱 전문적인 법률자문과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전국 최고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6.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경북의 직업계고가‘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추진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융복합인재 양성으로 가능했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결과”며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해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기술·기능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포항·구미도서관 건립 청신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포항·구미도서관 건립사업이 10월 27일 대전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 결과는 지난 정기 1차 투자심사 결과 조직 구성과 인원에 대한 재검토 등 부대의견을 보완한 재심사로 이뤄낸 성과다. 경북교육청은 27만여명의 포항시 북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으로 1990년 개관한 영일도서관의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협소, 지진 피해에 따른 건물 균열 등 안전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또한 건립 예정지 반경 2km 이내 12개의 학교와 3만 6천여 세대의 인구 밀집 지역에 독서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1986년 개관 후 37여 년이 경과한 구미도서관도 이번 투사심사를 통과해 건물 노후와 부대시설 및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4차 산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사회 지식정보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항도서관은 어린이 영어자료실과 청소년 전용공간인‘청정구역’등 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탐색하며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넓혀갈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구미도서관은 맞춤형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 금오산 도립공원을 연계한 명품 숲 도서관 등 독서와 사색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힐링과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포항도서관 368억원, 구미도서관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과 2027년 각각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현대적인 도서관 조성으로 우수한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 증대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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