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발명 교육 벤치마킹의 필수코스 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지난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5월‘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명, 10월 누적 관람객 27만명을 돌파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과 발명체험교육관은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해 운영 방법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람과 교육을 위한 장소를 넘어 전국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700여명이 방문했고 우수 교육 환경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500여명의 교사와 관리자들이 다녀갔다. 방문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발명체험교육관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으로 전시관을 다시 방문한 학교가 20개교 900여명에 이른다. 또한, 13개 지역 영재교육원에서 400여명의 학생이 발명체험교육관 우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명체험교육관의 우수 발명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높다. 지난 10월에는 해외 기관 초청 ‘K-EDU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히로시마현청 교육관계자 방문과 아랍에미리트 혁신산업재산개발부 임원의 발명 교육 우수 시스템 견학도 있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을 방문한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학생 100여명뿐만 아니라, 이러닝 세계화 교육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 정보화 선도 교원 19명도 방문했다. 향후,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개발도상국 교사 40명의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한 기관의 한 관계자는 “발명이라는 분명한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물로 잘 풀어낸 체험기관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천 년 역사의 고장 경주에서 한국을 느끼고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교육을 이끌어가는 경북교육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지식재산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전국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해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명체험교육관은 경주시 관광문화의 중심 ‘황리단길’과 인접해 있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발명과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
by 편집국경북 지역 수능시험 부정행위 0건, 결시율은 전년 대비 낮아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0건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는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총 877개의 시험실을 운영했으며 수형자 응시 지원을 위해 도내 교도소 2개소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했고 시험 하루 전 발생한 응급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시험장 한 곳을 운영했다. 경북 지역에는 총 19,568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1교시 결시율은 전국 평균 10.59%보다 낮은 10.10%를 기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수능에서 본의 아니게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건수를 최소화를 위해 영상 자료와 QR코드를 활용한 감독관 교육 효율화 제고 알기 쉬운 세부 지침서 제작 맞춤형 온라인 자료를 활용한 수험생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시행했다. 특히 실수로 인한 반입금지 물품 소지나 4교시 응시요령 미숙지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관과 수험생 교육을 빈틈없이 했다.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기울여 온 노력이 시험장에서의 작은 실수 때문에 결실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점에서 단 한 명의 부정행위자 없이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했다는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수능 시행을 준비한 경북교육 가족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쾌거는 수능을 위해 준비해 온 경북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도움을 준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과 국가적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무결점 수능시험의 소회를 전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인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92개 팀 1,26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 4강 경기를 하고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순위를 매기지 않는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조별 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조별 1위~3위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입상 현수막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페어플레이 3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첫날 경기를 마친 후에는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공연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참가 선수들은 팀별 장기 자랑, 축전 참가팀 공연, 상주 관내 중학교 댄스 동아리 초청 공연, 상무 농구단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중·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 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로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 이에 대회를 주관하는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 경기장인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DIY 농구 게임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 13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경기장에서도 즉석 사진 촬영과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상주박물관, 상주 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 16회째로 축구,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분산 개최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을 분리하기 위한 ‘학생 분리 공간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초·중·고 89교를 선정해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라, 학생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방해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교실이 아닌 장소로 분리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분리된 학생의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분리된 학생에 대한 학습권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교당 20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받아 공간 리모델링, 분리 학생 지도와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자재나 비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학교별로 조성된 분리 공간은 분리 기간에는 학생의 지도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우선 활용하고 분리 기간 이외에는 학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운영과 해설서 안내 학생 생활 규정 예시 안 배포 학교 규칙 제·개정 컨설팅 지원에 이어 학생 분리 공간 정비 지원을 통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학생 분리 공간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 지도가 이루어져 상호신뢰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꽃 피우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말한다.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교과에서 배운 내용에 연결하고 통합해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는 수업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인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질문 중심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역량과 역할에 대한 연수를 지난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질문 중심 수업 나눔 연수’는 경북 초등 수석교사회의 수업 시연과 150여명의 참석 교사들과 수업 나눔, 수업사례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디자인하는 방법의 실제에 대해 공유하고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참석 교사가 학생 역할을 하는 역할 수업방식으로 운영했다. 국어과의 ‘함께 떠나는 질문 탐험, 여기? 다시 여기’와 ‘내가 만든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어요.’ 도덕과의 ‘수다 본능 질문 동행 수업’ 과학과의 ‘질문을 기반으로 수업 디자인하기’, ‘질문으로 만들어 가는 과학 수업 여행’ 등 5가지 수업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으로 호기심이 탐구로 배움이 성찰로 이어지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도 학급과 선도 학교를 공모해 선도 학급은 학급당 50만원, 선도학교는 학교당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 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삶과 연결해 스스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주도성과 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기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으로 읽기 자신감 향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이란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의 어려움과 해독 능력의 어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단어를 읽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소리 내어 읽기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기 속도가 자기 학년 수준보다 느리며 학년 수준보다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을 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치료 지원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읽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전문기관에서는 지원 대상자가 언어적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개선해 학습 자신감과 또래 관계를 회복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사를 통해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검사와 치료지원에 앞서 학생들을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 지난 7~8월 여름방학 중에 한국어 읽기 검사,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 비언어성 지능검사 등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사전검사를 했다. 사전검사를 바탕으로 개별 지도계획을 수립하고 자음과 모음 익히기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부터 음운 인식과 변동 규칙 습득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기관별로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교육청에 건의 사항을 제시하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비대면 중간 컨설팅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본 사업의 성과평가를 시행 후 2024학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읽기, 쓰기 등의 기초학습 능력은 학생들이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꼭 완성해야 향후 필요한 지식을 쉽고 빠르게 습득해 공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이 기초학습 능력 부족으로 학습 과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김천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기관의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이음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했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분절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해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 이음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유아, 교사, 학부모, 기관,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초 이음교육 실천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에는 도내 유치원 54개원과 초등학교 5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와 운영보고회를 통한 성가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지난 9월부터 예산지원과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있고 이음학기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과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 실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 위탁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 위탁’은 지역사회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 내 전문인력 부족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학생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단은 민간 위탁 수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현안 과제의 개선 사항을 지원해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 조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대도시와 큰 학교 위주로 추진되어 도서 벽지나 작은 학교가 소외되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청도, 고령, 성주, 영덕, 울진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탁기관과 협력적 상호지원을 통한 사업 역량 강화와 사업 기관의 효율적 운영 방향 제시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5회 연속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발굴과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로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부터 2023년까지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5회 연속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적극 행정으로 앞서 나가는 교육청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공무원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고 소송지원과 배상 공제 가입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동시에 소극 행정은 현장점검을 통해 엄정 조치함으로써 적극 행정 공직문화를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적극 행정 연수’,‘찾아가는 사전 컨설팅’을 운영해 직원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극 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유 바우처 시행 지침 개정 교육기관 최초 안심 아이 쉼터 구축 사업이 입상했다. 2022년 하반기 대회에서는 영유아 장애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특수교육 서비스 제고 상반기에는 선제적인 그물망 안전사고 예방 아차 사고 신고제가 입상했다. 2021년 하반기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 상반기에는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이 입상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주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채택되는 경우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지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 행정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그에 맞춰 경북교육청 모든 교직원이 적극 행정에 동참해 준 결과로 3년 동안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종식 경북교육감,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격려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6일 아침 80지구 제7시험장인 포항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포항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07:00부터 수험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임종식 교육감은 긴장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으로 수능 시험장 현장 응원이 제한되었던 터라 이번 교육감의 수능 시험장 응원은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19,568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뤄지며 수험생 성적 통지일은 12월 8일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수험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그동안 수험생들의 노고를 생각하니 안쓰럽고 대견하다. 꿈을 향한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이 알찬 열매로 맺히고 더 빛나는 내일이 되기를 응원하고 앞으로 진학과 진로의 길에도 경북교육이 늘 함께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