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 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넉살, 기리보이, 키썸, 듀스지, 탐쓴 등 전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경북교육청과 TBC는 전문 인력 보호 업체와 공연 운영진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칠곡, 청도, 예천 지역에서 방송국과 연계해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기와 감성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정보량이 급증하고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배려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변화에 맞는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선,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8,361명, 학부모 4,007명, 교사 2,176명, 총 14,54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동아리 활동, 예절교육,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예술·체육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따뜻한 행복 교육 등은 내년에도 지속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학생은 경북교육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내년에도 추진하기를 희망해 본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정착됐다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3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과제별 학교별 추진 현황도 추가로 파악했다. 그 결과,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영역별 과제 달성 정도는 평균 96%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인성교육 실시, 문화·예술·체육 관련 체험 연수 운영 등은 대부분 학교에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요구와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학교에 안내·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하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해 모든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시대 에듀테크 활용 수업 능력 전국 최고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제17회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17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초·중·고 교실 수업 혁신과 미래지향적 수업 적용 확산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본선 대회에 앞서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예선 연구대회를 운영해 본선 대회 준비를 위한 연구대회 연수회 운영과 참가 교사 개별 집중 지도 등 여러모로 지원했다. 그 결과, 전국 입상작 84편 중 경북에서 전국 최다 30편에 입상해 1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경북교육의 정보 교육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널리 알렸다. 입상 분야별, 디지털 학습분과 1등급 5편, 2등급 6편, 3등급 11편 입상 교육용 SW-AI 분과 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1편 입상 학교경영분과 1등급 1편, 2등급 1편, 3등급 2편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전체 전국 1등급 15편 중 경북이 8편을 수상하는가 하면, 전국대회 입상 비율도 전년 19건 대비 올해 30건으로 57% 이상 증가했다. 이는 경북 도내 교사들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예선 대회를 주관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박용휘 원장은 “우수한 입상작이 학교 교육 현장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가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밑거름되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1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이다”고 공을 치하했다. 이어 “에듀테크 활용 우수 실천 사례 확산으로 교수·학습 방법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사의 수업력 증진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선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여자상업고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취업담당자 4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 혁신 지구 참여기업인‘㈜자화전자’의 사전 채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참여기업 운영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채용 추진 절차 개선 방안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맞춤형 인재 육성과 교육청·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직업계고등학교와 지역기업, 대학이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자화전자는 내년도 채용 예정 인원 50명을 사전 선발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2024년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로 학생들은 희망하는 기업에 조기 취업 확정뿐만 아니라, 요구되는 기본 자질과 사전지식 습득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으로 채용 기업체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도내 직업계고 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온학교.com’에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습플랫폼 ‘온학교’ 다시 보기 콘텐츠를 목록화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할 수 있는 ‘온학교.com’ 누리집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초등학교 온라인 학습플랫폼 수업으로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으로 구독자 수 15,800명, 수업 영상 조회수 160만 뷰 이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지난 2020학년도부터 시작해 현재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학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실시간 원격수업 참여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다시 보기 콘텐츠의 이용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콘텐츠가 누적될수록 자신이 원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손쉽게 찾기가 쉽지 않게 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제 순으로 온학교 다시 보기 콘텐츠를 목록화해 나열하고 검색 기능을 추가한 ‘온학교.com’ 누리집을 구축했다. ‘온학교.com’ 누리집은 학생들에게는 원하는 내용의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구실을 할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는 2개 학년을 동시에 지도해야 하는 복식학급에서 학년 맞춤형 지도에 활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없는 소규모 학급의 수업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돌봄이나 방과 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서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검색 등의 편의성을 고려한 ‘온학교.com’ 누리집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수업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은 종식됐지만,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와 더불어 자기 주도 학습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교육청이 매일 저녁 진행하는 실시간 수업 ‘온학교’는 2021년 교육부 주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를 수상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스포츠로 하나 되는‘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상주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92개 팀, 1,26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 남초부 세종 새롬초등학교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등학교 남중부 서울 휘문중학교 여중부 서울 번동중학교 남고부 경기 관양고등학교 여고부 경기 고촌고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 인화초등학교, 경북 경산여자중학교, 경기 고촌고등학교는 교육부장관 훈격의 페어플레이상 수상학교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안내요원 4명, 운영요원 3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해 농구 축전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 경기장인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농구 슛 게임기 DIY 농구 게임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 13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출전 학생과 응원 온 학부모,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회 첫날 저녁에 개최한 어울림 한마당은 출전팀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사전 공연 신청을 한 7개 팀과 즉석에서 지원한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아울러 게스트 출연한 상무 농구단 선수와 기념 촬영, 사인받기는 출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모두가 즐기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내년에도 더 알찬 경기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 발표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지난 18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 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 우수사례 발표와 금연 전문가인 부경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교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점으로 심사해 봉화초등학교, 은척초등학교,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공유·확산 되어 향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장애 학생의 슬기롭고 신나는 겨울 계절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8개 특수학교와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2주 내외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절학교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 제공과 다양한 체험 행사 참여를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가족 지원을 위해 해마다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각 특수학교에서 운영 계획서를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청받아 학급당 360만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절학교 운영 기간은 2주 내외로 진행하고 학교와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8개 특수학교에서 114학급과 지역별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50학급의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계절학교 학급당 인원은 유치원은 4~5명, 초·중학생 학급은 6~7명, 고등학생은 7~8명 내외로 운영해 개별화 교육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자립 생활, 지역사회 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와 직업교육, 돌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게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 시 사전 안전사고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 학교폭력을 비롯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점검· 지도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을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음식물 제공 시 위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학급별 방역과 보건 물품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는 한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사회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 발송 공문서 감소로 학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3년 3분기 기준으로 학교 발송 공문서 건수가 2022년 3분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공문게시의 적극 활용, 학교 발송 공문서 준수 사항 정비, 공문서 모니터링 등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협업으로 개발한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경북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상시 모니터링 누리집 내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 운영 ‘불편 공문서 대청소의 날’ 운영 등 공문서 유통량 감축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도 하고 있다. ‘불편 공문서 대청소의 날’에는 학교 업무 정상화 현장 모니터단이 매주 수요일마다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10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학교의 모든 역량을 아이들에게 쏟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청의 책무이다”며 “공문서 유통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교직원 업무경감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자율과 책임으로 그려내는 민주적 학생 자치를 위해 노력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웅비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소통·공감의 대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의 대화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 대표들의 지도력을 함양하는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 정책 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1개 지역 학생 대표의 현장 참여와 도내 초등학교 학생회와 학급 임원의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한 온라인 참여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했다. 특히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 대표 2명의 진행에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경북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함께 고민하는 등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며 학생들에게 질문된 내용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학생 대표 한 명은 “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교와 지역 대표로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가져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소통·공감의 대화를 통해 학생 대표로서 학생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리더 자질을 익혀 경북의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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