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사업 추진 성가 평가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교육복지체계를 확립하고 교육복지사업과 교육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초 정기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3년 교육복지사업의 추진 실적과 결과를 평가하고 2024년 교육복지종합계획에 반영할 내용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의 올해 교육복지사업은 6개 영역 14개 추진 과제 77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총예산 7,497억 4,671만원 중 7,303억 4,276만원을 집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사업을 시·동 지역 저소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범위를 확대해 다자녀 초·중·고등학생도 포함해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119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교원업무 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이라는 정책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 내용은 실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제안을 수집하는 VoS 플랫폼 운영 다양한 교육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학교 지원 종합자료실 구축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사업 목록과 방향을 제시하는 디지털 전환 연구 동아리 운영 등이다. 아울러 지난 11월 28일에는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 X’를 도입해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오픈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 사업을 위해 업무 전산화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교무실의 네트워크인 ‘온무실.net’ 운영 교직원을 위해 특화된 나눔 사이트인 ‘따알기 마켓.com’ 구축 등을 통해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형성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활용 실험실을 구축해 AI와 교사의 집단지성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도 추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운영 사례가 교육부 2023년 교원업무 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반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학교 업무경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이라는 정책사업으로 지난 9월에 제12회 대한민국 지식 대상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한자리에 모여 유보통합 정책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 양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300여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이해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했고 지난 5일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6일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대상 연수에 이어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유보통합 ‘아이 행복 연구자문단’ 위원의 강의에서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진행되어 온 추진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안내했다. 아울러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사례와 어린이집 일과 운영 사례 발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 운영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에 이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창구의 장을 마련코자 유보통합 정책토론회와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하게 협업해야 할 과제이다”며 “교원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아이들이 행복한 새로운 체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관리자·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2023년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소통 시간을 통해 2024년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41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며 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도시형, 농·어번기형, 유·초 이음형, 지역사회 연계형, 기타 학교 특색형 등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2023년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현황 4개 학교의 운영 사례 공유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 방향 안내 현장의 궁금한 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에는 경북 늘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립과 인력· 공간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교육청의 업무지원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경북 늘봄학교를 오는 12월 중 공모 절차를 통해 희망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앞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 하이코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63개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직업교육에 참여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와 함께 경북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 우수기업체로 산학 일체형 도제 기업에 참가한 기업 25개 현장실습 선도기업 2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참여한 기업 7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참여 기업 4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관 1개 등 63개 기업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는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화전자 김성현 팀장이‘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산학연계 기업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자화전자는 ‘현장실습생의 성장경로를 제시해 전문 자화인 육성’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2023년은 지역 직업계고 우수 인재 확보, 2024년은 자화인 육성, 2025년에는 평생학습이라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후, 교육청-기업체-학교와 함께하는 ‘따뜻한 직업교육, 현장 톡 톡’ 현장 소통 시간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2024년 경북 직업교육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직업교육 강화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채용에 적극 나서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경북교육청은 직업교육을 배우고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와 연수는 경북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22개 지역연합회 회원이 모여 올해 우수 상담 활동을 한 봉사자를 시상하고 축하를 나누는 자리로 연수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1부에서는 최신 상담기법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사례 나눔, 실습 등의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올 한해 노고에 대한 교육감 감사패와 공로패, 도 연합회장 표창장 등 총 66명 연합회 회원에게 시상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회별 봉사 현황과 사업을 공유하고 연합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인성개발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행사로 봉사자 회원들이 화합하고 상담 봉사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심리 정서적 위기 학생들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상담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사무관 이상 일반직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핵심 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기본 역량을 배양하고 경북교육의 주요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가치를 공유해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 목표·비전 이해 외부 강사 초청 특강 업무개선 및 경감 사례 공유 본청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경북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영주교육지원청‘드론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업무지원’을 비롯한 업무개선·경감 사례 4편의 발표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전달과 교육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이 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지향적인 역량과 리더십 함양으로 경북교육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관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치원 업무경감을 위한 출결 연계 매뉴얼 제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아 나이스를 활용한 유아 학비 시스템과 연계한 출결 매뉴얼을 제작해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유아 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을 통해 유치원의 교육행정과 학사 업무, 유아 학비, 학부모 서비스,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애초, 기존 유아 학비 시스템을 올해 도입된 유아 나이스에 통합 예정이었으나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2024년 2월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유치원에서는 유아 나이스와 유아 학비 시스템에 출결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행정업무 부담이 발생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 나이스 출결 자료를 유아 학비 시스템에 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아울러 유아 나이스와 유아 학비 시스템의 출결 관리 지원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침서인 ‘출결 관리 간단 안내서’와 ‘유아 학비 출결 연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유치원 현장 안착과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통합교육으로 모두의 성장을 견인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운영을 위해 ‘정다운 학교와 어울림 학교’라는 협력적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통합교육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배려하며 상호소통하는 학교 문화 형성과 수업모델의 개발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정다운 학교 5교와 어울림 학교 10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다운 학교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의 교육 과정적 협력과 모델 개발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포항 인덕초, 문경 점촌중앙초, 상주 청리중학교 등 5교를 공모를 통해 정다운 학교로 지정해 교당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특히 청리중학교는 물리적 통합과 사회적 통합, 교육과정·교수활동 통합 부문을 유기적 통합으로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 가치관 정립을 위해 교사와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리중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수-학습 협력 방안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안으로 실천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꼽혀 교육부 주관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모범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하기도 했다. 어울림 학교는 장애 이해 교육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례 발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장애 이해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경주 계림초, 봉화 법전중앙초 등 10교를 어울림 학교로 지정하고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울림 학교에서는 특수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감하고 배려를 통해 자연스럽게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게 다 같이 나아가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간의 긍정적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북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어울림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곡 석적중학교,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학교급식 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에서 칠곡 석적중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비 위주 수요중심 체계 강화와 소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비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 자격은 50인 이상 단체 급식을 하는 전국 학교·단체의 영양사가 대상이며 국산 밀·콩을 활용한 급식 운영 사례와 식생활 교육 등의 교육·홍보·캠페인 추진에 중점을 뒀다. 공모전은 학교급식 16건 우수사례와 단체급식 14건 우수사례 중 학교급식과 단체급식 부문 각각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칠곡 석적중학교 이순진 영양교사는 경북교육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학교 장독대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연계한 장독대 설치와 전통 장 만들기 학생활동, 전통 된장, 재래된장, 국산 밀·콩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급식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순진 영양교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순진 영양교사는 “미얀마의 한국도서관 개관과 장학금으로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부하겠다며 경북교육청의 전통 장독대 사업이 전국의 자랑거리로 입증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에서 국산 밀·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학교 장독대 전통 장 담그기 사업’에 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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