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5일 본관 접견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도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교육 가족들도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원 발굴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민원 처리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27명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에 관한 결과 보고와 4분기 개선 과제 안건 토의, 시·군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이번 안건은 사업 부서의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하고 현장의 민원 처리 개선 요구를 적극 경청해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해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의 ‘참 좋은 우리 학교’ 주제로 학교시설을 활용해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가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등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으로 작가 초청 특강, 북큐레이션, 그림책 따라잡기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를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독서 생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8개 학교 9천9백만원 26개 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1억 5백만원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지원금 9천8백만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5천7백만원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9천1백만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9천3백만원 장애인 평생교육 4천5백만원 등을 지원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행복 추구의 기반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 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증진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 강화와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초등 수업 나눔 교류 활성화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을 둘러보며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정책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경북·대구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중학교 입학 앞둔 학생·학부모의 궁금증 해결 앞장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콘텐츠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로 보급된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 진로 특강‘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 등 2개의 영상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안내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에서는 6학년 대상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료 가정 연계 중학교 생활 안내자료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와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 지원 자료 진로 진학 지도 중학교 신입생 지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가는 길’ 안내서와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 보급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정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공·사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2024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48명을 선발하는 이번 제1차 시험에는 1,205명이 응시해 평균 3.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476명, 사립의 경우 3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2차 시험은 공립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경산지역의 성암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사립은 해당 법인에서 자체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 대입 정시 집중 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정시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대입 설명회’와‘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시 집중 주간 운영은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 의 주최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2024 정시 대비 수능 분석과 수도권 대학교 지원전략’과‘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재수생 대거 유입’ 등 2024 정시 지원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4 수능 결과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효율적인 정시 지원 방향을 제공해 교사에게는 올바른 정시 상담역량과 진학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은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내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48명의 경북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정확한 정시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 수능은 작년보다 졸업생들의 비중이 더 높아졌음에 주목하며 2023 정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준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표를 제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기관별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와 활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114개 플랫폼을 모두 연결한 통합 맵으로 경북 행정 구역별 지도를 형상화한 메인 공간과 지역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8개 지역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맵과 지역 맵을 통해 지역별 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학교별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 메타버스와도 연결되어 있다. 오픈 이벤트는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에 접속해 숨겨진 이벤트 상자를 찾아 10개 스탬프를 모두 모아 포토 존에 입장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를 통해 기관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홍보·활성화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대주제로 해 발표와 토론으로 경북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를 끌어 나갈 글로벌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3번째 기후변화 대응과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 포럼과 학생 포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포럼 1일 차인 13일 오전에는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발표회를 시작으로 사전 축하공연으로 K-문화멘토링 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학생 간 어울림 프로그램인 계림초와 흥무초의 ‘다 함께’ 댄스팀의 공연이 관객들의 큰 격려와 응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SDGs 전문가 국제포럼에서는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장과 요꼬이 아츠푸미 일본 국립오카야마대학 수석 부총장의 ‘How to teach SDGs?, In the cases of Japan and Korea’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SDGs 교육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과학고 우즈베키스탄 우르켄치 30번 학교 학생과 국내 거주 중인 영국 출신 원어민 교사가 패널로 참가해 각국의 세계 시민교육의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학교 성과보고회에서는 2023년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와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희망 학교 관리자, 담당 교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교류 성과와 2024년도 국제교류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2일 차인 14일 오전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를 세계시민 리포터로 지정해 출신국별 SDGs 교육 현황과 사례를 들어보고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시민 교육 현황을 학생들과 공유해 바야흐로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임을 실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에는 SDGs 학생 국제포럼이 경북 16개 팀과 대구 2개 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문단 1개 팀, 중국 선양 한국국제학교 2개 팀 등 총 21개 팀이 4부로 나누어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한다. SDGs 학생 국제포럼 대부분 진행과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고 현장에는 한·영 동시통역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는 더 이상 외국어가 아닌 국제행사의 기본 공용어로서의 체험을 겸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현장 참석이 힘든 학교는 ZOOM 화상회의로 참가할 수 있고 경북일고는 국제교류 학교인 중국 허난사범대학교부속고와 함께 발표를 준비해 경북일고 학생은 현장에서 중국 학생은 ZOOM 화상회의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3층 열린 공간에서는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경북 도내 10여 개 초·중·고 학교와 대구 세계시민교육센터, 국립 청소년 미래 환경센터,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대구가톨릭대, 김천대 등 대학교에서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등 세계 시민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특정 국가나 국민이 아닌 지구촌이라는 커다란 공동체 속의 세계시민으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며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년 제1회 경북 글로벌 청소년 해양 포럼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UN에서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4번째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개최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사학기관 예산 편성·재정 운용 건전성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사학기관 예산 편성의 건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 사학기관 회계 예산 편성 기본지침’을 사립학교와 학교법인에 안내했다. 이번 지침은 예산 편성 기본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 사립학교 학교 기본운영비 지원 계획 학교 법인회계 예산 편성과 결산 지침 예산 편성 관련 법령 등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초등학교 순수 기본운영비 산출 기초인 교당경비 구간 증설, 세출 예산과목‘교직원복지’ 사업해설 내용 추가, 교육연구비와 직책급 업무수행 경비 학급 가산금 단가 인상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학교장이 학교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하는 권장사업이 2개 증가했고 학교 기본운영비로 총액 배분해 집행잔액은 반납하지 않고 운영비에 융통할 수 있는 추가지원 사업이 3개 증가하는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예산 편성과 집행에 역점을 뒀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지침에 따라 사학기관이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편성으로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면서 단위 학교 예산 편성의 효율성과 자율성도 함께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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