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중심 ‘그림책 활용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서는 진로 환경, 사회문제가 포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인형극 발표회 등 융복합적 그림책 수업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그림책 활용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림책은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를 확장하는 매력이 있다 어떤 그림책은 글 없이도 그림만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며 “그림책 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해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 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기존의 호텔 등 만찬장보다 지역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와 메뉴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는 18일 하회탈춤 공연, 병산서원 등의 방문 일정으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안건 심의와 협의를 이끌었으며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동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비공개로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일반적으로 모두발언까지는 공개되며 실질적인 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로 이는 교육감들이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마치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북교육청 청사를 방문해 환영하러 나온 직원들과 함께 ‘교육자치, 경북에서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AI 사회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경상북도의 공식 AI 사회자인 ‘신표준’과 ‘오새미’ 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용 시스템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 AI 활용 앱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어 AI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지역적 특색을 더한 사이버독도학교를 발표했다. 2021년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은 전국 교육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그 지역에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현재 103회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103회 총회는 산불 재난 극복 의지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재난 지역에서의 개최 의미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도 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채용된 교육활동보호센터장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센터장들은 현직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신장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초·중등 퇴직 교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은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지원 △분쟁조정 지원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과 연수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 채용과 교육활동보호센터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의 확대 이전에 이어 이번 교육활동보호 센터장을 신규 채용하는 등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학기를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장 채용으로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자문과 신속한 피해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새 학기를 맞은 교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공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지식·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떠나 개인·사회·집단·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각각의 이익 혹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청렴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 2층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청렴 정책을 홍보해 청렴 실천 의지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관실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탁금지법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 주고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선물과 관련한 규정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청렴 캠페인 외에도 △청렴 씨앗 나누기 △청렴 포토 부스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렴 홍보 캠페인은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 모두 건전하고 청렴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따뜻한 경북교육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동행 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1회 10만원씩, 소득수준에 따라 연중 6회~11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통비, 식비, 도서 구매비, 인터넷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비, 자기 계발비, 생필품 구매비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동행 카드 사업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되어 운영 10년 차를 맞고 있으며 2023년에는 매월 120여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또, 2024년에는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위탁 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다시금 힘을 주는데, 본 사업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행 카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9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회계연도 예산기준 교육재정 공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2024회계연도 예산기준 교육재정 공시 자료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교육재정 공시는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교육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예산과 결산기준으로 교육청의 재정 운용 상황과 주요 사업의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시 내용은 크게 △공통 공시 총괄요약표 △세입·세출 운용 상황 △기금운용 △지역 통합재정통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 성인지 예산 △예산편성 기준별 운영 상황 △재정 운용 상황 등 총 8개 대분류와 13개 중분류·31개 세부 공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공시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2024회계연도 예산은 6조 9,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7억원이 감소했으며 이는 정부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024회계연도 예산기준 교육재정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교육재정정보→재정공시→예산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재정 공시를 통해 도민들의 교육재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K-직업교육의 성과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3년 글로벌 취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단별 파견 운영과 성과 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업단과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경공업고등학교 외 5개 학교 사업단,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사업단의 학교장, 담당 교사, 파견교사와 기업체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취업은 연수와 파견 경비 일체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어학과 직무교육을 거친 후 해외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4개국에 63명이 파견되어 62명이 최종 국내·외 취업으로 전환됐다. 한편 2023년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90% 이상이 글로벌 역량과 해외 취업 의지 강화됐다고 응답했으며 93%의 학생이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학부모의 98%는 자녀의 국내·외 취업에 도움이 됐으며 96.4%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글로벌 취업에 대한 만족도와 지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꿈을 세계로 펼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만학도 159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한다고 7일 밝혔다.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일반인을 위한 교육으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학력 인정은 상주도서관 등 12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138명, 중등 21명 총 159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학력 인정자 중 여성이 155명으로 97%를 차지하고 나이별로는 70대 45%, 80대 35%, 60대 16% 순으로 노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안동시 평생학습원에서 학습한 만 92세의 여성인 조 씨이다. 이로써 2012년부터 올해까지 경북교육청이 지정한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은 이수자는 총 672명이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 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설 연휴 기간 도내 공·사립 학교·교육기관 722개 주차장 개방 참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9일~12일까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664개 공·사립 학교와 58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방 주차장은 공유 누리 웹·앱과 민간 포털에서‘무료 주차장’을 검색한 후 길 찾기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 신속한 연락을 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설 연휴 기간에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택가 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교감·교육전문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비하고 도내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 직업 트렌드 이해와 진로 지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첨단 기술 분야 유망직업 미래 사회 경제 시스템 미래 농산업 유망직업 미래 식품산업 유망직업 지역 특색 산업 유망직업 미래 사업 트렌드와 진로 지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부터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자체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미래 신산업 지역 특색 산업 미래 진로 교육 변화 등의 영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진로 교육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각종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대응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 공기청정기·정수기 관리 실태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건강 등 준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기청정기·정수기 관리 실태점검에는 학교 자체 점검 방식과 현장 점검 방식이 병행된다. 현장 점검 대상은 유·초·중학교 86교, 고·특수·각종학교 22교 등 총 108교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점검반의 불시 방문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기청정기와 정수기의 정상 작동 여부 필터 청소와 교체 주기 준수 여부 주변 청소 여부 등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밀 조사, 예산확보 등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학교의 공기청정기·정수기 관리 실태점검을 학기 중에도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유지·관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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