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수사팀에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x 세바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집 강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피오또’ 레스토랑의 대표다. 김 셰프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그리고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연사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는 인도 출신의 창업가로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생기업 대표다. 아이치 교수는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부산이 세계적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박 대표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를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야기와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강연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추첨을 통해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늘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수준 회복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이후, 1차 현장평가 시 충족되지 못한 법정 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을 확충해 추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시는 2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내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34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내 시설을 정비하고 응급전용수술실, 응급전용입원실, 응급전용중환자실 등을 갖춰 응급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심근효소측정기, 심부체온측정장비를 구비하고 뇌압감시장비, 인공심폐순환기 등을 응급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비를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응급의료정보관리사 등 약 100여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확충 및 소아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 확보를 통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해져 필수 의료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재난의료지원팀을 구성·운영해 재난의료대응을 위한 동부산권 재난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권역재난의료지원팀은 팀당 의사 1인,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 행정요원 1인으로 총 3개 팀을 구성하고 동시 최대 2개 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등도 분류에 따른 처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부상자 진료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의료활동을 수행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동부산권 응급진료 기반 확충으로 서부산권으로 편중됐던 응급의료역량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 전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 엘이디 카약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이며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엘이디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며 엘이디 조명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체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각 1만원 ▲별빛강 엘이디 카약 체험은 5천 원 또는 1만원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뿐 아니라 도심을 흐르는 강 또한 매력적인 도시”며 “부산의 해수욕장과 수영강 일대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로 제67회를 맞는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인들의 자부심을 북돋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15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실적을 확정해 집계한 것으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재정 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부산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의해 시의회에서 선임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정채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결산검사위원은 김태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준모 위원 그리고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 7명과 세무사 2명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결산검사를 마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안을 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6월에 있을 시의회 1차 정례회 때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늘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6명은 이상준 변호사·정민혜 인권 전문 변호사, 박영인 전 창진초등학교 교장, 김선옥 변호사, 박은희 변호사·김성식 전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으로 구성됐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다. 여성 위원이 없었던 초대 위원회에 비해 여성 위원을 대폭 늘려 성비 균형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2대 위원회는 오늘 위원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총 7천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35.3대 1 ▲부산도시공사 19.4대 1 ▲부산시설공단 11.8대 1 ▲부산환경공단 18.5대 1 ▲벡스코 22.4대 1 ▲부산연구원 20.5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 ▲부산경제진흥원 62.8대 1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2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5대 1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대 1 ▲부산사회서비스원 34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 9.3대 1 ▲부산문화재단 37.5대 1 ▲영화의전당 9.1대 1 ▲부산산업과학혁신원 15.8대 1 ▲부산문화회관 30대 1이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5월 9일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이어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상반기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 필기시험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천만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의료비 등 지원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구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역량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돌봄공백 해소와 위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관심과 도움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19년부터 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내일부터 도시철도 요금이 150원 추가 인상된다. 지난해 8월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시내버스 요금 350원, 도시철도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도시철도 요금의 경우 한번에 인상되는 교통비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번에 나눠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6일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에 이어 내일 150원이 추가 인상된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에 따른 부산교통공사 적자 누적으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지만,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도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자의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백패스’는 부산에 등록된 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동백패스’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올해 4월말 기준 43만명이 가입했다. 누적 환급자는 113만 5천 명, 환급액은 297억원에 달한다. 동백패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도시철도 요금 인상을 반영하더라도 1구간 기준으로 29회차부터 56회차까지 무료로 탑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매월 28일에 걸쳐 2회씩 이용 가능한 수치로 시는 통근·통학 등 통상적인 대중교통 이용자의 경우 실제 교통비 부담액이 월 4만5천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같이,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경우 도시철도 요금 1,600원 기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해 월 40회 이용하면 회당 1,120원 수준으로 요금이 낮아지고 대중교통을 많이 타면 탈수록 회당 요금이 더욱 낮아지게 된다. 시는 어린이요금 무료화와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케이패스와 동백패스와의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 등을 추진해 동백패스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6~12세 어린이에 대한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했고 올해 3월에는 선불형 동백패스를 시행해 저신용자와 외국인도 동백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케이패스와 동백패스 연계 방안을 오는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한 13~18세 청소년을 위해 부산 대중교통을 월 2만5천 원 초과해서 사용할 시 2만5천 원 한도로 환급해주는 ‘청소년 동백패스’를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해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로 대중교통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케이패스와의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 등을 추진해 '동백패스'의 혜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제 동백전을 선물하세요…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 도입·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을 이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동백전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을 도입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백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백전 앱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 후 충전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한 송금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에 동백전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동백전 앱에 접속해 송금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선물 금액과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동백전을 1회 3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시는 유명 플랫폼의 선물하기 방식과 같이 동백전에서도 송금하기 기능 사용 시 1만원권부터 10만원권 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단순 송금 기능을 넘어 사용자 간 선물 개념으로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백전 충전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이나 본인 계좌 개설이 어려운 시민들이 쉽게 동백전을 송금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송금하기 기능 도입 외에도 동백전 앱에 바로가기 기능으로 연결된 정책알림 인공지능 챗봇 '자립 꿀단지'에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들을 어제 신규로 추가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동백전 앱에 있는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복지, 고용, 부채 줄이기 등에 대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정보는 시와 정부 산하기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핵심 지원 정책 24종으로 이를 5개 분야로 나눠 새롭게 추가했다. 앞으로는 챗봇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한눈에 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동백전 앱을 통해서 생활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좀 더 편리하게 알아볼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동백전'은 16만 5천여 가맹점을 보유해 특정 프랜차이즈 금액권과 비교해도 훨씬 사용 범위가 넓다”며 “동백전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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