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수사팀에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x 세바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집 강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피오또’ 레스토랑의 대표다. 김 셰프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그리고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연사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는 인도 출신의 창업가로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생기업 대표다. 아이치 교수는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부산이 세계적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박 대표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를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야기와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강연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추첨을 통해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늘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국비 98억원을, 실증클러스터 구축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개발은 부산기업인 ㈜TKG에코머티리얼이 주관하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원내 연구동에 시험장을 구축하고 부산기업들의 친환경 소재개발을 지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해 활용한, 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이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은 비건레더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로 수요기업-제조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구소나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직 창업초기기업 수준에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사업’은 비건레더 소재의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시험장 구축을 추진한다. 기존 식물유래 파우더를 활용한 비건레더는 물성적 한계로 인해 이동수단 산업에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해당 산업에 적합한 고물성, 고물질의 비건레더를 개발한다. 공정 또한, 연속식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자동차 시트와 합성피혁 소재 업체와 가공업체와의 연계성이 우수해 사업화가 용이하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실증할 비건레더 기술을 지역 내 합성피혁 제조기업 220곳, 자동차내장재 제조기업 120여 곳에 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산업 연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바이오매스 기술 자체는 첨단산업인 이차전지에도응용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라, 시는 바이오매스 기반 기술개발에도 점진적으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요기업의 구체적 요구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기술개발과 실증으로 수요-소재-제품 기업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조기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비건레더 제조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산·연과 협업해 세계적 기업과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제2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장이 참석한다. 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의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장 확보를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협조로 성사됐다. 열린행사장 내 주차할 수 있는 24면은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할 예정이며 일반 이용객들은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은 열린행사장을 방문하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열린행사장 용도로 무상 제공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를 하게 된다.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부지 내에 있으며 면적은 2천324제곱미터다. 승용차 기준 80대가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으며 박 시장이 부산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전면 개방하는 열린행사장을 ▲국제회의, 학술회의, 토론회, 행사 등 다목적공간 ▲국내·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정원 등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말에는 이색 회의명소 지정을 추진하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관심과 협조로 열린행사장 복합문화공간 이용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열린행사장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을 통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부산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이 공간이 시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에이치제이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을 비롯해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참여한다. 발족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상철 에이치제이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연태 한국선급 본부장, 이영환 부산은행 본부장 등 참여기관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은 시가 부산 조선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은 2030년까지 1조3천694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 현안 대응,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부산의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정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 조선·설계 ▲조선기자재 ▲정책자문 총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참여기관은 이날 민관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인력양성 안정적 공급 등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 ▲탄소중립 달성 친환경 핵심 기술과 차세대 선박 전환 기술 선점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참여 ▲스마트 조선 기술 확대 등 업체 간 협업 기술 지원을 통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공동 협력 등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 출범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선 분야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 조선, 기자재 등 조선 업계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19일까지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일대에서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 동래구청, 네이버가 후원한다. 2020년 설립된 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부터 시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이래로 소비둔화로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연합회의 주최로 시청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이때 부대행사로 운영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개최를 위해 판매전 규모를 확대하고 접근성과 구매율을 높일 시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모색하던 중, 동래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동래구 온천천 일대를 행사 장소로 정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즐길거리는 ▲소상공인 판매전 86개 부스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행사 분위기를 더해 줄 문화공연도 매일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제품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첫날인 내일 오후 5시 행사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박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채선주 이에스지 정책대표,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관계자 등 40여명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는 판매방송을 진행해 행사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올해 첫 회를 맞이한 상생한마당은 관 주도가 아닌 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네이버와의 협력을 이끌어내 개최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2024 스승의 날 보육인 힐링 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가 내 아이들을 돌보듯 온 마음을 다해 애지중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심히 달려온 보육인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쉼표가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 회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단체영화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 86명에게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하 영상을 통해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는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덕분”이라며 “우리시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운영, 교사대 아동 비율 개선, 교사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선생님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찐 맛집 찾아 떠나자,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에서 탈피해 지역문화와 음식에 대한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유행과 축제 요소를 결합해 기획됐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10년 이상 경력의 숙련자 택시 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의 '찐'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축제 기간 ▲택슐랭 가이드북 발간 ▲오픈 세리머니 ▲도보 미션투어·택시투어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원도심 곳곳에서 도파민을 찾을 수 있는 ▲도파민 도심 상설이벤트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10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린다.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식전 공연 ▲택슐랭 상표 개시 제막식 ▲택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 최초 공개와 함께 ▲명패 시상식 ▲선정식당 시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의 길잡이 '택슐랭 가이드북'은 5월 17일 오픈 세리머니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 앱을 활용해 공유할 계획이며 책자는 판촉을 통해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부산의 생활 외식인 유튜버 츄릅켠이 참여하는 택슐랭 가이드 맛집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주말에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도심의 음식문화, 역사 등에 대한 이야기하기를 활용해 게임으로 즐기는 ‘도보 미션투어’와 노포, 대포 맛집에서 반주를 맛보고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택시투어’가 준비돼 있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권역 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내비게이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아내는 부산의 택시 기사들은 이미 전국에서 유명하다”며 “그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 분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전후로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식품안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시는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에 식품 분야 민·관·산·학계와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소비자단체, 식품위생단체,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음료 안전관리 홍보 영상 및 기념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공자 시상을 통해 지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식품안전홍보관이 마련된다. 홍보관은 ▲식품안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스마트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부산우수식품 등이 있으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구·군에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배달음식점, 무인판매점 등 위생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생활 속 식품안전은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든든하게 하는 만큼, 식품업계와 관련 단체에서는 식품 산업 변화에 발맞춰 식품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며 부산 대표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3개의 전시회는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와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50개사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 개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 등이 있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부산기업인 닥터큐메딕스, 제너럴네트, 동의대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부산대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아산에스앤테크), 올인원진텍)등이 참여한다.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스킨엠비티아이’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며 헤솔은 염모제 ‘자연에믈드리다’ 전시와 함께 두피 탈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그리고 ▲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예년에 비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는 해외 구매자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워크 인’ 방식과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30개사의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헬스케어유통상담회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유통상담회장’을 마련해 참여기업은 협회 소속 15개사의 유통전문 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국내 유통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쇼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전문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명의특강에서는 분야별 최고 의료진이 강연에 나서 건강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및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문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를 찾아 ‘다문화·외국인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결혼 여성의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령기 다문화·외국인 자녀 비율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계, 센터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어, 세계문화와역사 등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으로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5년 아동별 월 33만5천 원~54만원의 보육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교재 구입 또는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종전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다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서비스 공간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다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확립을 위한 청소년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부모 국가 출신의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문화·외국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세계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