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수사팀에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x 세바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집 강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피오또’ 레스토랑의 대표다. 김 셰프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그리고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연사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는 인도 출신의 창업가로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생기업 대표다. 아이치 교수는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부산이 세계적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박 대표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를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야기와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강연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추첨을 통해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늘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메르스 · 수막구균감염증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 및 수막구균감염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2018년 1명 이후 없지만, 중동지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5명, 2024년 5월 기준 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체계를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방문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와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확인·신고할 수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시는 각 유관기관과 연계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 감시로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내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귀국 후 2주 이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후 수막구균감염증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필요시 방문 10일 전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도 성지순례 기간 중 감염병 주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 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를 독려한다. 또한 입국 후에도 14일 동안 총 4회의 신고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발적인 상담 및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중동지역 방문객들은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즉각 연락해 상담받길 당부드린다”며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린 다음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에코델타시티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조경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자문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조성 중인 공원녹지의 품질향상과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들과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어제 부산 에코델타시티 현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친환경 정주도시로 만들고자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목표로 기술 자문 및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및 나무 의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개발 면적 11.8제곱킬로미터의 주택 3만 호를 수용하는 주거단지 및 도시형 첨단사업과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수구역 내 공원은 40곳, 녹지는 66곳이다. 현재 1단계 지역인 명지동 일원에 대한 공사가 일부 완료돼, 부분 준공을 위한 합동검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시는 1단계 지역을 포함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녹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및 나무 의사로 구성된 합동 자문단을 구성하고 어제 회의에서 수목 생육환경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먼저, 지난 4월부터 약 2달여간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수목생육 관련 토양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주요 조사 결과로는 △수목활력도 ‘양호’ △토양경도 및 토양수 내 염분 ‘적정’ △토양오염도 ‘적정’ △식재기반 적합성 중 물리성은 ‘적정’, 화학성은 일부항목에 대한 ‘개선요구’로 나타났다. 또한, 조경수목 식재 전 식생기반이 되는 토양에 대해 양질의 토양이 반입되어야 함에도 규정에 일부 미흡한 토양이 반입됐다고 판단하고 조경공사 당시 해당 항목을 국토교통부 설계기준에 따라 개선했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노력이 부족하다고 파악해 유지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의 추가 투입으로 피에이치 개선 및 유기물 함량 증진 등 보다 건강한 생육환경을 마련하고 도시환경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고사목 대체수목 적용, 배수관리 및 병해충 방지 등을 주문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조경 전문가 현장 자문을 통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명품공원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사업이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중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제이이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 토마스 르프레트레 제이이시 부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 직무대행,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부산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소재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복합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제이이시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사업 추진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소재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이이시는 복합소재 홍보 및 응용 분야를 육성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적인 복합소재 전시회인 '제이이시 월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렸으며 100여 개국에서 1천300여 업체와 4만 3천500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복합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26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이이시 아시아 포럼' 행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학대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만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공연을 통해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기 쉬운 가족에 대한 사랑과 효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만화 전시회에서는 노인학대예방 관련 만화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고 우리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헌혈유공자 표창 △시 행정부시장 기념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헌혈 500회 유공자 '이영호' 씨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총 헌혈 500회 참여하신 ‘이영호’ 씨가 이번 기념행사에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고 기념으로 헌혈버스에서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을 예정이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400회 이상 다회 헌혈자분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명패다. 아울러 시는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직원 헌혈의 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시청, 부산경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단체헌혈에서는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사전문진 결과 헌혈부적격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헌혈 봉사문화 확산과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산혈액원과 협업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부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분들의 예우 증진과 헌혈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헌혈자는 작년 약 20만여명이며 3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은 1천264명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그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번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백전 기부하고 혜택 더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 달간 5만원 이상의 동백전을 기부한 '동백천사'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한 달간 5만원 이상의 동백전 기부자를 ‘이달의 동백천사’로 지정하고 동백전 앱의 ‘동백드림’에 게시해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동백전 기부금이 △5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상당, △1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을 추가해 2만원 상당을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기존 정책에 더해 이번 6월부터는 '동백천사'가 동백전을 결제하면 기본 캐시백 외에 5퍼센트의 캐시백을 추가로 다음 달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만일 동백천사가 6월 한 달간 30만원을 동백전으로 결제 무관)했다면, 기본 7퍼센트에 해당하는 2만 1천 원의 캐시백과 다음 달 초에 5퍼센트에 해당하는 1만 5천 원의 정책지원금을 지원받아 총 3만 6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백천사에 대한 5퍼센트 정책지원금 추가지원은 동백천사로 지정된 달의 다음 달부터 3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6월에 동백전을 5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7월에 동백천사로 지정이 돼, 7월부터 9월까지 세 달간 동백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5퍼센트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금을 8월부터 10월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이웃 간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월말 캐시백 잔액 중 1천 원 이하의 끝자리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과 공직 사회에서 월급 잔액 자투리를 기부하는 문화가 퍼져 있는 만큼, 동백전 캐시백 잔돈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따뜻한 공동체에 기반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나가기 위해 부산의 지역화폐 '동백전'도 한걸음 보태겠다”며 “우리시는 동백전 시민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전 8시 부산시티호텔 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G-Busan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Busan 라운드 테이블’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발맞춰 시 주요 기관장들이 각 기관의 국제교류 정책들을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논의의 장으로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이 기존 14개 기관에서 시 소재 공공기관과 대학 등까지 확대돼 총 23개 기관 40여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법무부 이민 연구기관인 이민정책연구원 이규홍 부원장이 ‘글로벌 허브도시와 이민청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 제출된 이후, 저출생·고령화로 심각한 인구절벽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이민정책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민정책 환경 및 현황 △이민정책의 경제적·사회 및 문화적 효과 △이민정책 추진 방향 등을 들은 뒤, 각 기관의 정책 방향과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그간 원탁회의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및 지역이민 정책에 대한 이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베트남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논의됐다.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되는 데 원탁회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우리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세계시민을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방위적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시 공공기관 및 대학,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모인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발전적 시책을 주도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4년 지역자활 특화사업’공모에 '사회서비스 연계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브랜딩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광역단위 자활사업 규모화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지역자활 특화사업’공모를 진행했다.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기관의 광역단위 자활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연계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브랜딩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어제 체결돼, 6월 중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가 광역단위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규모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결과로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는 환경변화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자활사업 모델을 개발코자 지난해 7월 ‘사회서비스 확대에 따른 자활센터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경상지역 자활 정책 포럼을 개최해 학계-실천가-행정가와 함께 논의하고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자활사업의 주체적인 역할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특화 자활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를 계획서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광역자활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부산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브랜딩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부산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공동브랜드 이름 짓기, 로고 제작 등 브랜딩 작업 추진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4대 사회서비스 실무 지침서 제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활참여자 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 안정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다각화 지원 등 5대 목표를 세워 지역자활센터 등 현장과 함께 협력해 이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공동브랜드 강화 및 규모화 진행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참여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통합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공공 영역의 안정적 자활 일자리가 상당 규모로 창출되는 것은 물론,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투명성 확보, 행정 비용 절감,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 선순환 자립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1년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부산형 자활사업 정책에 대한 중앙기관의 인정과 지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지역사회 내 '자립' 지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산형 지역사회 선순환 자립 생태계'를 완성하겠다. 또한, 복지 수요자가 이제는 복지 공급자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자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산 자활사업의 변화와 도약의 물결을 일으켜 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광역자활센터 독립건물을 확보하고 부산형 자활지원 플랫폼 조성 및 시민의 자립 지원을 위한 24시간 인공지능 상담 챗봇 '자립 꿀단지'를 구축했다. 또한, 2023년 자활 분야 평가 전국 최다 수상 및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자활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버스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음주 운행 근절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에 소재한 시내버스 업체 운수종사자가 음주 운행을 하던 중 승객의 제보로 경찰에 적발돼 크게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시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은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버스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중대한 부조리라고 판단,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원천 차단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오후 2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부산 소재 운수사 대표자를 모아 대책 회의를 열고 시가 마련한 ‘음주 운행 근절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음주 운행 근절 대책'은 시-버스조합 정기 합동 점검 이상 음주 수치 관리자 문자 통보 시스템 도입 안면인식 음주측정기 도입 음주측정기 센서 정기구독 운수사 대표 대책회의 ❻운수종사자 교육강화 ❼음주 운행 사고 발생 시 필수 조치 사항 마련 ❽행정처분 강화 ❾음주 기준 강화 법령 개정 등 크게 9개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버스조합 합동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필요시 수시로 점검해 시가 업체의 음주 운행 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고 위법한 사례를 적발하면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현재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 판단 기준인 0.02퍼센트를 초과하는 수치가 음주측정기에 기록되면 곧바로 관리자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음주 운행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특히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음주측정기를 도입해 대리 측정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장기적으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자체에 운수종사자의 본인 확인 및 음주 측정 기능을 탑재시켜, 음주 상태를 확인해야만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음주측정기 센서를 교체 주기에 따라 정기 구독하게 하고 운수사 대표, 운수 종사자에게 음주 운행의 위험성과 사고 발생 시 강력한 처벌 방침 등을 교육한다. 또한 음주 운행과 관련한 필수 조치 사항을 마련, 각 운수사에 배포해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음주 운행 사고 발생 시 행정처분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음주 기준을 0.01퍼센트로 강화하고 이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명시하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버스 음주 운행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부조리다”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관리의 사각을 없애고 공공의 관리·감독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최대 수위 처벌 등 음주 운행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지역제품 쇼핑 대축제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과 함께 내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해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 후원기관으로 사회가치경영을 활발히 추진 중인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 부산은행도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올해 행사에는 110여 개의 다양한 부산 대표기업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며 제품구매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송도 암남공원 근처 명소로 떠오른 카페 ‘EL16.52’ △부산시민의 고기를 책임지는 ‘제이앤총각정육백화점’ △파스타, 서양식 떡볶이 밀키트 전문 업체 ‘식스시즌스’ 등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부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전통주 바틀숍 ‘이유 있는 술집’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 ‘동백상회’ 공동관 △부산관광공사의 공동관 ‘부산슈퍼’ △부산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 △부산시 사회적 기업 공동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과 맛을 책임질 ‘식품·디저트’, 옷, 가방, 화장품 등 ‘뷰티·패션’, ‘건강’, ‘생활·인테리어’, ‘레저·관광’, ‘기술·서비스’ 분야의 제품과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폭넓은 할인판매뿐 아니라 공간별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친구·지인들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른이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5천 원 상당 현금 쿠폰 이벤트, 큰손 감사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브랜드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특별한 사업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내일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를 열고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상담 및 소상공인 법률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내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이 참석해 축사·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제품 홍보공간, 벼룩시장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