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 성공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이날 간담회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이 주재했으며 김용구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환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이정원 인천마을기업협회장, 손일균 인천협동조합협의회장, 김성근 인천공정무역협회장, 문명국 인천마을기업지원기관센터장, 이혜연 인천상생유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1월 22일에서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손일균 인천협동조합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는 지난 2월부터 인천시와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된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해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첫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당사자조직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4년 인천 청년주간, “청년 인천을 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인 ‘2024년 인천 청년주간’ 기간 동안 ‘청년 인천을 열다’란 주제로 인천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부터 1주간 이어진다. 인천시에서는 9월 21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제5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만들어 간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와 인천시 홍보대사인 SSG랜더스 치어리더 배수현의 열정적인 응원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과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가수 이종민, 정수민, 벤의 감성적인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순서로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명작 영화가 특별 상영되며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에서 지역 청년 창업자 20개 팀이 공예, 패션, 도자기 등 다양한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플래닛 캠페인’ △마음건강 및 스트레스 검진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캠페인’ △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진행하는 ‘유유네컷’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접수 △병역 진로 상담 및 군복 체험 △명상 체험 이벤트인 ‘4색사색 쉼표, 인천 웰니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며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 청년주간 동안 청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취업 설명회’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청년 르네상스’ △청년과 기성세대 간의 화합의 장인 ‘인천 유스쓰담’ △유튜버 ‘궤도’의 강연과 힐링 음악회로 구성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 확대와 자립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청년들의 아이디어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는 인천지역 9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4개월 동안 도전을 이어왔다. 창업캠프에서는 20개 연합팀이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고 최종 9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2단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엑셀러레이터들이 매칭되어 컨설팅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8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7명의 전문평가단은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고 청중평가단 점수와 참관객의 선호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전프로팀이 다문화학생용 학교정보 제공 서비스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아이디어로 평가단으로부터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힐인원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서비스로 스모지팀이 길거리 담배꽁초를 활용한 재활용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실버브리지스튜디오팀이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등차수열팀이 못난이농산물 거래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아이디어상 각 5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됐으며 특히 대상팀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참관의 특전이 부여됐다. 이들의 미국 테크놀로지 전시회 참관에는 멘토링과 사업계획 고도화를 담당한 매칭 엑셀러레이터도 함께 동행해 주변 산업단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와 대학, 창업지원기관, 지역 엑셀러레이터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혁신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천을 글로벌 톱텐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SSG랜더스-치매환자·가족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가치함께, 실종예방’을 주제로 9월 11일 ‘2024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SSG랜더스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가상의 실종 치매 환자의 위치를 제보하는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됐으며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등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이용 중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초로기 치매 당사자로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하고 있는 치매 극복 희망대사가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군·구 치매안심센터 7개소와 인천광역시립·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유관기관 5개소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관람객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치매 사업 홍보 및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SSG랜더스 선수단은 롯데와의 경기에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스티커를 부착한 모자를 쓰고 출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으며 관중석에는 인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종사자 320여명이 함께 야구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치매 유무에 관계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수요응답형서비스 사업 연장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서비스를 2025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해당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지원을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2021년 9월 최초 도입되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시기와 연계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가 완료됐다. 이번 연장 운행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10억원이며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부담할 예정이다. 운행차량은 I-MOD 16인승 4대, MODU 45인승 5대로 운행 노선 ‘ I-MOD 검단 신도시 내부 및 인근 정류장 8.5km MODU 검단신도시 내 10개 정류장~계양역) 9.0km’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한정면허 발급, 운영 플랫폼과 버스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장 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인천도시공사가 실시한 I-MOD 운행 서비스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연장 운행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학생,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을 통한 상수도 자재관리 첨단화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물 복지 실현 △지방상수도 물관리 체계의 통합적 발전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자재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시 상수도의 미래 대응 방안과 물복지를 위한 스마트 및 디지털워터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상수도 물관리의 발전을 위해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상수도 관련 8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을 이어가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상수도 관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관리 첨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경문화체험 교육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가족센터와 협업해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명절 음식과 일상 요리를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결혼이민자들에게 전통 식문화를 소개해 문화적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농산물 활용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첫날인 11일에는 결혼이민자 20여명이 참여해 황태구이와 돼지갈비찜 실습을 진행했고 이후 있을 3회의 교육에서는 더덕구이, 나물 무치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의 명절 요리와 생활 요리를 경험하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맥아더 장군 동상 신규 부조물’ 제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신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의 사진을 참고해 제작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부조물의 역사성, 작품성, 예술성을 검증하고 정비 및 교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시의회, 군사 및 역사,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심도 있는 자문회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 결과, 기존 부조물은 70년 가까이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존치하고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조물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인천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마운트 맥킨리 함에서 상륙작전을 지켜보는 사진과 미 해병대원들이 적색해안에서 방파제를 넘어 상륙하는 모습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제공받아, 가로 2.75미터, 세로 1.36미터의 기존 부조물과 같은 규모의 신규 부조물 설치와 주변 부대시설까지 정비를 완료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에 ‘호국보훈 도시’를 선포하고 보훈 전담 조직을 확대했으며 민선 8기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역전의 용사 전적지 순례,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통합보훈 회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보훈의 가치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전쟁의 상처로 폐허가 됐던 인천이 74년 만인 2024년 9월, 세계평화도시의 회원이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일 내항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의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언했다. 국제평화도시는 UN 승인 비정부기구로 지역사회에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제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계 최고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국제도시로 성장했다”며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평화와 자유, 그리고 인류애 정신에 바탕을 둔 번영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 도시들과 연대해 평화와 도시 공동체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의 국제평화도시 가입이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튼튼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전국해병대 전우회와 해병대 현역대대, 보훈단체 등 1,500여명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시민과 합류, 인천상륙작전기념 시가행진에 합류했다. 시민을 포함한 약 3,000명의 대열은 동인천역을 출발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까지 1.4km의 구간을 행진하며 인천상륙작전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과 고결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인천시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기념행사는 내년부터 국제 행사로 치러질 기념행사의 틀을 마련한다는 데 방점을 뒀다. 기념행사는 12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캉기념관 정책간담회와 큰별샘 최태성의 강연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캉기념관과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양 작전 기념행사의 교류방안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참전국 8개국이 함께 하는 국제평화포럼 개최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석남동 거북시장 일대, ‘추석 오구단길 거상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4일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거리 일대에서 ‘2024년 하반기 추석 오구단길 거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구역의 중심상권인 거북시장 거리 일대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석남동 거북시장은 1960년대 ‘거북 상회’라는 가게가 명성을 얻으면서 형성된 상권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신거북시장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물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모했다. 축제는 14일 12시부터 기타 연주와 전통민요를 선보이는 주민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원플러스원, 김민진, 단비, 함현정 등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회 주최의 먹거리 장터에서는 거북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캐리커처, 네일아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10개소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축제가 추석 장보기와 더불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현대화된 거북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지역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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