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구와 동구가 9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물포구의 경우 두 개의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사례여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 간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공동합의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상호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출범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두 지역은 오래전부터 같은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활해 온 만큼 어느 지역보다 동질감이 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곳”이라며 “지금부터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출범과정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라며 “이번 공동합의문을 시작으로 제물포구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원도심이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또,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8구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by 편집국고전음악의 황금기를 담은 두 번째 명작들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하이든 2 베토벤’ 이 2024년 10월 2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정한결의 지휘 아래, 고전음악의 황금기를 담은 두 번째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연주회의 시작은 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 D장조’ 이다. 슈만,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에스테르하지 궁정 악단의 첼리스트 안톤 크라프트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독주 악기로서 첼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원숙한 기교와 감성이 드러나 있다.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C장조’ 와 극적으로 다른 스타일과 양식을 가지고 있는 ‘첼로협주곡 2번 D장조’는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무엇보다도 1악장의 박력 넘치는 에너지와 강인한 인상을 주는 첫 주제가 이 곡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징표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정유찬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어 연주되는 곡은 베토벤 ‘교향곡 2번 D장조, 작품번호 36’ 이다. 리히노프스키 공작에게 헌정되어 1803년 빈의 안데어 빈 극장에서 초연됐다. 베토벤이 선배 작곡가들을 넘어 거장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임과 동시에 과도기의 베토벤의 음악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치명적인 병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교향곡 2번’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베토벤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1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2번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하이든 2 베토벤 ’ 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인천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무료로 판매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하거나 신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한 이익금의 10%는 연말에 지역 내 이웃에게 후원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체험과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도 진행되며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코너도 운영된다.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의원이 기부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가 열릴 예정이며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알뜰도서전도 개최된다. 시민들이 안 읽는 동화책을 가져오면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책으로 1:1 교환할 수 있으며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접수처에서 종이쇼핑백 기부를 받아 요청하는 시민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해 전화접수 배려석도 운영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가정 내 중고물품이 지역 사회에서 선순환되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원순환 나눔 체험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수목원‘생활 속 발효효소 건강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인 ‘생활 속 발효효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효효소의 정의와 인체에 미치는 효과, 발효효소 재료로 사용되는 약용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 수료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발효효소관리사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생활 속 발효효소 건강교실'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주간 진행되며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약용식물에 대해 직접 보고 만지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3일과 27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의 61.7%가 돌봄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는 23일에는 CGV 인천 시민공원역점, 27일에는 CGV 인천가정역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극장을 단독으로 대관해 가족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관내 정신질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 외에도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500명의 가족에게 돌봄 및 정신질환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자조 모임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간의 격려와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소통과 공감의 밤'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 아이 발달 특성이 궁금하다면, 인천맘센터에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위해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맘센터'에서 ‘고고고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맘센터는 민선 8기 선거공약으로 올해 8월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언어나 사회성 발달이 늦어진 아이들이 증가한 상황을 반영해 시범사업으로 ‘고고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7월생부터 2018년 12월생까지의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아동발달검사를 제공한다. 해당 검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는 300문항의 검사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서 사회성, 언어, 신경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 상담 및 분야별 추가 검사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놀이·언어·미술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는 부모 양육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3일부터 ‘부모다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맘센터는 2025년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부부 관계 등 관련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한다”며 “많은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을 이어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9월 26일부터 인천에서 나흘간 개최 [국회의정저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최상위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7,000만원이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 202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김효주, 박현경,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개찰구 내부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민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테마별 공간이 조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규모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국회의정저널] 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철도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 D, GTX G, 그리고 광명시흥선의 광명시 경유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철도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철산2동과 소하동 등의 철도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노선 발굴도 중요한 과제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는 발표에서 “도시 균형 발전과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철도음영지역에 대한 신규 노선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와 복합 환승 활성화를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교통수단 간 연계환승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철도망 구상 단계에서부터 고려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광명시가 인구 50만 핵심 거점도시에 걸맞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해 광명시가 교통, 산업,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신이 담당하며 2025년 11월까지 1년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과정에서 철도망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당위성을 확보하는 공감대 형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번 철도망 구상을 통해 신성장 산업과 자족 중심도시로 발전하며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문학산 가을 밤하늘을 만나다. 제9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1일 문학산 정상에서 ‘문학산 가을 밤하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9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문학산 정상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산상 클래식 음악회로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소프라노 최예은, 테너 이명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문학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은 도보로 정상까지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수송 차량만 운행되며 그 외 차량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안전을 위해 조명이 설치된 문학동 방면으로 하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캠핑카·카라반을 위한 공영주차장 서구에 11월 개장 예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서구 원창동에 캠핑카와 카라반을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현재 시설공단과 함께 운영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원창동 주차장은 캠핑카·카라반 74면, 일반차량 54면을 포함해 총 128면 규모로 올해 11월 개장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캠핑카와 카라반의 장기주정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주차장법 개정과 주차장 유료화 등의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캠핑카와 카라반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광역시에는 현재 1,127대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2020년 차고지 등록 의무화 이전에 등록된 1,011대는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2015년 기부채납 받은 서구 원창동 부지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공사를 2024년 8월에 마무리했다. 현재는 개장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창동 주차장은 인천광역시 시설공단이 유료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비와 회원 신청 방법 등은 추후 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주차장이 개장하면, 그동안 관내 무료 주차장에 장기 주차되었던 캠핑카·카라반 소유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일반차량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원창동 주차장 개장이 캠핑카와 카라반 소유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주차장 신설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 기관,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주차공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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