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하반기 시 및 군·구 합동 어린이집 지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024년 하반기 시 및 군·구 합동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계처리의 적정성, 아동학대 예방,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료, 인천형·공공형·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급식, 교재교구비 지원 등 인천시와 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추진 상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회계서류를 종이로 보관하거나 출력하지 않고 어린이집 카드·통장 사용 내역과 예산 집행 내역을 시스템과 연계해 디지털 문서화하는 방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계분야 온라인 모니터링을 필수적으로 병행해, 회계서류 디지털 문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시스템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정부보조금이 영유아 중심으로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기존에 지적된 사항에 대한 미이행이나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와 군·구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85% 이상을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특별·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40개소의 합동점검을 포함해 총 803개소를 점검, 568건의 행정지도와 165건의 행정처분을 통해 어린이집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적을 위한 점검이 아닌, 보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컨설팅을 병행하는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20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확산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효진 부시장은 지난 13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의 폐해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부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및 조동암 iH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부패 취약 요인 개선 나선 인천시, 청렴대책추진단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월 20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년 청렴대책추진단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부패 취약요인에 대응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대책추진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 취약분야 청렴도 개선 대책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등 20개의 필수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연말까지 보완해 완료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시 소속 3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서약식을 진행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갑질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개인의 이해나 관심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해, 시민의 신뢰 회복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79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 과목 외에도 ‘커피볶는 남자’, ‘신중년 모델 워킹 클래스’, ‘편하게 꺼내먹는 밀키트’ 등 다채로운 강좌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다수의 성인이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대에 맞춰 맛 좋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기고 싶어 하는 남성들을 위한 ‘커피볶는 남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남성 전용으로 편성된 이번 강좌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연습하고 카푸치노 만들기 등 커피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신청 대상자로서 24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황영순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기수는 ‘시니어 모델 워킹클래스’의 나이제한을 기존 60세에서 45세로 낮춰 ‘신중년 모델 워킹 클래스’로 확장 개설하는 등 신중년 남성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1인 가구 등의 증가에 따라 반조리식품을 선호하는 시대흐름을 반영해 편성한 밀키트 요리 수업 등의 신규 개설 과정이 밀키트 쇼핑몰 창업 등 수강생들의 취·창업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추석 명절, 3만 7,000여명 시민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국회의정저널] 올 추석 명절, 전통시장을 통해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은 인천시민이 3만 7,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한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본 행사를 통해 3만 7,525명이 총 6억 4,300만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전통시장 6곳, 680여 개 점포가 참여하는 등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소비자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싼값에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은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개최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총 8회 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해 201,054건, 34억 1백만원 환급의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인천 4060 채용박람회’, 중장년 채용의 장을 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060 채용박람회’ 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제도 상담 및 예상 연금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을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관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웹진 MOO’ 제25기 청소년기자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2025년도 ‘웹진 MOO’를 이끌어갈 제25기 청소년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진 MOO’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제공하는 청소년 인터넷 잡지로 인천시가 2001년 1월 17일 창간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2008년부터 2012년생인 인천 거주 청소년 또는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웹진 MO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제25기 청소년기자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맞춤형 기자 교육, 방송국 견학, 단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사회,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취재 활동과 기사 작성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기자단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부여, 시 주최 및 청소년단체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시장 표창, 활동 증명서 발급, 기사 작성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현진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웹진 MOO’ 청소년기자 활동은 청소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또래 청소년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블록체인 개발 및 기획분석 전문가 과정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전문가 과정을 9월 2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인천시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와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산·학·관 협력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에는 총 55명이 참여해 39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 외에도 기초과정과 재직자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가와 비즈니스 기획 및 리서치 전문가를 양성하는 두 가지 특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술 개발 전문가 과정에서는 솔리디티를 활용한 스마트 계약 개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 설계 및 구현 등의 심화 기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0대 대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비즈니스 기획 및 리서치 전문가 과정에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설계, 웹3.0 및 엔에프티 시장 분석 등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기획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됐으며 주로 30대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현업 전문가 특강 주간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인턴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가 교육 과정 80시간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종이 수료증 외에 엔에프티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엔에프티 수료증은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SNS 전자지갑을 통해 손쉽게 발행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엔에프티 수료증은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필요시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확인 및 공유가 가능하며 영지식 증명 기술을 통해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중점 교육 과정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기업의 웹3 비즈니스 전환 및 중소기업에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등 사례 중심 수업과 리서치 툴킷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비즈니스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전문가 과정 수료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심화된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향후 인천시의 디지털 혁신기술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대책 마련에 집중 [국회의정저널]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유발성 여부 등 검사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고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에 더해 소음피해 보상 근거를 마련해 줄 것과 대남 방송 상쇄를 위한 백색소음 송출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접경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군과 소음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정상적인 생활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심항공교통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GUR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4회 K-UAM Confex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는 UAM을 활용해 도서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2024 국가산업대상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국내도시부문을 수상하는 등 UAM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말부터 아라뱃길에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의 국내 최초 UAM 도시 실증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도 높다. K-UAM Confex는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UAM의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년 인천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정책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체계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K-UAM Confex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유망 컨벤션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UAM특화 행사로도 인정받았다. 2021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K-UAM Confex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CONFEX는 강연과 전시를 합성한 문구로 전 세계 도시와 전문가들의 강연과 글로벌 UAM 기관·기업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기구·국가·도시의 UAM정책과 기관·기업의 사업화 모델 및 인프라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연을 비롯해 특히 올해는 북중미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혁신도시인 캐나다 퀘벡과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실증 비행을 준비 중인 일본이 각각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두 지역의 UAM 기업·기관의 대표자들이 자국의 UAM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플로리다주, 크랜필드대학교, 영국 연구혁신청, 롤스로이스, 일본 경제산업성,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프랑스 사프란을 비롯해 대한항공, SKT, LH 등 국내외 주요 도시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의 주제는 ‘두 도시 이야기’로 전시 구역을 현재와 미래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이 ‘인천광역시의 현재’ 가 UAM을 만나 ‘미래의 스마트도시’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UAM 기체 전시, 관제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한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UAM 통합 운용성 검증에 성공한 5개 사 컨소시엄이 특별관을 구성해 UAM 상용화를 위한 5사의 청사진 제시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 SKT, 켄코아, 로비고스, 본에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항공 스마트 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의 기업들도 전시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가 의장도시로 참여 중인 GURS 총회와 참가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살롱 △기술상담 및 교류를 위한 테크마켓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K-UAM Confex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UAM특화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UAM 선도도시로서 인천의 입지를 굳혀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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