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9월 26일 하오 펑 랴오닝성 서기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성은 선양시를 비롯한 인천시 3개 자매우호도시를 관할하는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다. 이날 접견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 성·시간 교류와 우호 협력 강화 방안과 양 도시 간 경제·물류 분야 협력을 위해 상호 기업정보 플랫폼 구축과 인문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지원 등 구체적 교류방안을 제안했고 하오 펑 서기도 이에 적극 호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주봉 인천상공회소 회장과 팡바오궈 랴오닝성 무역촉진위원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양 성·시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정보교환과 기업활동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반도체·바이오, 도심항공교통, 스마트 시티 등 첨단산업 분야가 강점이고 랴오닝성은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앞서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며 “지방정부 교류, 인문교류, 수출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 구성, 경제산업 교류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하오 펑 서기는 “인천시와의 협력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을 줄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경제 발전을 의해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접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무역상담회’에 현장 축사자로 참석해 지속적인 한중협력과 도시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상담회는 랴오닝성의 기업과 국제우호도시 기업 간 투자설명회, 산업별 기업간거래 무역상담회를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 성과를 이끌기 위한 행사로 국가급 행사로 격상돼 올해 처음 개최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로 200여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랴오닝성 내 선양, 다롄, 단둥과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 및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친근감을 표한 후, “복합적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로 한중관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중 양국은 뗄 수 없는 동북아 경제·문화 공동체로 균형·창조·소통을 통한 호혜적 동행으로 협력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15개 도시와 교류하고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차이나 포럼’을 예로 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도시 간 협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한 인천을 소개하며 양 도시의 기업인들이 경제적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G타워 대강당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2월 고시된 기존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수정·보완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은 2023년 7월 발표된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최근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2022년 11월 발표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2023년 12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2024년 5월 ‘글로벌 톱 텐 시티 인천' 청사진을 공간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발전과 여가, 건강, 문화 등 삶의 질을 반영하고 공항과 항만의 입지적 강점,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로서의 구체적인 전략을 반영했다. 또한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심, 강화·옹진 등 비도시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권별 공공서비스의 입지 적정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일상 생활권은 권역별 위계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침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변경안에서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도시 성장 관리 수단인 ‘시차지역제’ 와 ‘유동지역제’ 가 새롭게 도입된다. ‘시차지역제’는 공유수면 매립지역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계획이나 건축물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우선 보전용지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인천시의 경우 매년 항로 준설로 연간 약 75만 제곱미터의 토지가 매립됨에 따라, 기존 육지부와 해안 공간의 기능 배분을 감안해 도시성장을 관리하기 위한 현실을 반영한 계획적 조치이다. 아울러 해양도시 인천으로서 내륙과 해양 공간의 지속적인 개발을 담보하고 도시 외곽의 계획되지 않은 개발로 인해 원도심의 인구와 기능이 급속히 이전되지 않도록 했다. ‘유동지역제’는 기존 시가화예정용지를 권역생활권별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2023년 12월 28일 개정된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규 개발사업의 진행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생활권별로 유동적으로 관리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변경안은 인천이 직면한 여러 도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며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영개선 첫발 월미바다열차,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8월부터 요금을 성인 기준으로 평일 11,000원, 주말 14,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인천시민은 기존요금인 8,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패키지 요금, 단체 할인, 여행사 제휴 할인 등을 도입했다. 8월 한 달 동안 월미바다열차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영업일 27일 동안 총 21,938명이 탑승했으며 2억 2,1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수익이 34% 증가한 수치이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이용객 수는 7.3% 감소했다. 반면, 7월과 비교했을 때 수익은 63.2%, 이용객 수는 11.9% 증가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민원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지역 할인 및 주말 요금제 적용으로 인한 불편 사항도 발생하지 않아 요금 개편으로 인한 혼란은 없었다. 전체 이용객 중 인천시민은 16%, 다른 지역 이용객은 84%를 차지했으며 평일 평균 이용객은 649명, 주말 평균 이용객은 1,077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현재 뽀로로파크와 제휴한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월미바다열차 홍보를 위해 관광공사와 협력해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9월 이후에도 상상플랫폼, 여행사, 월미번영회 등과 협업해 평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또한, 엠제트 세대를 겨냥한 쇼트폼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월미바다열차 이용 시 월미상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개선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인천시민과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3일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사곶해변과 농여해변에서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 교육 및 연안 정화 활동에 이어 26일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 캠페인과 지구환경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통해 세계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퀴즈를 통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지구 지키기 안내문을 제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함께 염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보활동 및 캠페인은 9월 28일과 29일로 이어진다.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30여명은 인천독서대전에 참가하는 세계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 및 지구환경 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한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인천이 세계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한편 주민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현재 전 세계 48개국 195개소가, 대한민국에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소가 지정됐다. 2023년 신청한 경북 동해안과 충북 단양은 1차 심의를 통과했으며 최종 지정 결정은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신청지는 인천광역시가 유일하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등교 시간을 이용해 미추홀구 도화초등학교 앞에서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미추홀지회, 모범운전자회 미추홀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교통안전 홍보 학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안내해 어린이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경찰, 기초지자체, 교육청, 교통 봉사단체와 적극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생활개선회, 소통과 화합의 한마음대회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전북 군산시 일대에서 생활개선회원 160명이 함께하는 제15회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 생활개선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 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시상 △소통과 화합의 장 △군산 로컬푸드 견학 및 지역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옥 생활개선회장은 “인천시 관내 10개 군구회 생활개선회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량강화 교육, 쌀 소비 촉진 행사, 김장나눔 행사 등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더욱 활기찬 생활개선회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약하는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6일 ‘송도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제2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미영 진술분석센터 트루바움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지난 5월 1차 교육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 면담기법을 훈련한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인천시 각 군·구의 아동학대 조사 과정을 분석하고 아동학대 행위자 면담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아이리아 만지작퍼스널 컬러 소속 김단아 강사가 ‘퍼스널 컬러 이해 및 천연 섬유향수 만들기’ 시간을 진행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신고접수 및 현장 출동을 통한 조사, 사례 판단, 피해 아동 보호 계획 등의 업무에서 오는 높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잦은 순환 배치로 인해 전문성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10개 군·구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신설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담 공무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년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업체 운영평가를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공급업체 운영평가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최종 결과에 따른 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더욱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는 서류평가 40점, 현장평가 20점, 설문조사 40점을 합산한 종합점수로 이루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운영평가 등급과 업체별 순위를 결정한다. 먼저, 시는 4개 공급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계량지표를 세밀하게 평가했다. 계량지표는 △시설 점검 실적 △경영환경 유지 △클레임 처리 실태 △시설물 및 차량 소독 실적 등을 포함한다. 비계량지표는 △운영관리 기본계획 수립 △거래내역 관리 △고객만족도 제고 노력 △위생관리 이행 노력 등을 평가하며 항목별 100점 만점으로 추진 실적을 환산해 평가한다. 또한 설문조사는 상·하반기 각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재료 품질 △배송시간 △클레임 처리 △위생 관련 등 공급업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등급 구간을 조종해, 올해는 90점 미만 85점 이상을 A등급, 85점 미만 80점 이상을 B등급, 80점 미만 75점 이상을 C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 공급업체 선정 시 가·감점이 반영되며 2024년산 학교급식 쌀 배정량도 업체 순위에 따라 증감 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업체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평가가 학교급식 쌀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우수한 쌀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인구정책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인천시민 등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구조 변화가 인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27일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가 9월 27일 인천 YWCA에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무원, 기업, 시민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45차 아카데미에서는 문주일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 센터장이 ‘태풍과 기후재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전역을 강타한 10호 태풍 ‘산산’ 으로부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를 설정하고 관계기관, 시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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