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일 제22대 개원 이후 광역단체장으로서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후 국회를 다시 방문해 국비 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입법 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2025년 1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지역 현안 10개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천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가 참석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인천발 KTX 적기 개통 △인천 감염병 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국가정책 전환 및 국비 지원 등이 있으며 총 16개 사업에 대해 3,435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국비 지원 외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설치 △대체매립지 확보 및 수도권매립지 종료 △경인전철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서해5도 특별지원 강화 △GTX-B 조기개통 및 GTX-D, GTX-E 조속 추진 △국토계획법 및 개발제한구역 법령 개정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역별 차등요금제 등 10건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강화군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일대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북한 소음방송에 대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피해 보상의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인천시는 3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유정복 시장 등 시 간부 공무원들 중심으로 국토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으며 지속적으로 기재부와 국회 예산심사에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올해 300만 시민과 104조 원의 지역 내 총생산을 기록하며 제2의 경제도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민의 삶에 직결된 사업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경북 포항시 및 청송군 일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60명이 함께하는 제15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 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국에 인천 농업을 홍보하는 등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시상 △소통과 화합의 장 △청송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견학 및 지역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저용문 농촌지도자 회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로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뜻깊은 농촌지도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59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열성적인 활동으로 인천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지도자와 한마음이 되어 우리 인천 지역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자원지도자로 시작해 농촌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후 1965년 현재의 명칭으로 공식 출범해 우애, 봉사,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2024년 하반기 ‘전통 온, 전통문화 배움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무형유산 전승자에게 직접 우리 전통문화를 ‘전통문화 배움터’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8주간 인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지화 만들기 △단청체험 △목공예 △완초공예 △단소연주법 배우기 △화각공예 △대금연주법 배우기 △자수공예 등 9개 강좌가 개설·운영되며 강좌별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인천 시민은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인천시청 온라인 통합 예약시스템 또는 전수교육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통문화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천의 무형유산을 익히고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스마트교차로 활용 수배차량 검색 시스템 시범운영 돌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교차로의 교통정보를 활용한 수배차량 추적 시스템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천시 내 스마트교차로가 설치된 208개소의 약 820대 카메라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해 범죄 수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인천시는 스마트교차로에서 수집된 정보를 신호체계 개선, 노후 경유차량 단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촘촘한 폐쇄회로TV 안전망을 구축해 수배차량의 신속한 발견과 검거가 가능하게 됐으며 지능형교통체계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폐쇄회로TV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고 보조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스마트교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쇄회로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살인,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의 예방 및 수사 목적으로만 경찰에 제공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물류 관련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업체의 대표, 군수·구청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과 개인·단체로 구분해 물류 발전 유공자에 대한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 총 4명에 대해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 및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2024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을 적극 발굴해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2026 재외동포 교류·방문의 해' 본격 홍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을 활성화하고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를 찾는 재외동포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될 재외동포 방문주간 및 환영부스 운영, 재외동포 인천 투어카드 발행 등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간·재외동포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인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과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한인회장 초청행사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대회 기간 고국을 찾은 재외동포들에게 인천을 알리고 재외동포 친화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18일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공공형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서비스 질 높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0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거쳐 마무리됐으며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는 40여 개 어린이집이 신청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천시는 학부모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20개소 중 가정 어린이집 6개소, 민간 어린이집 14개소를 지정하는 등 유형별로 고르게 배분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개에서 149개로 증가했으며 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상승해 2023년 40.3% 대비 4.5% 증가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인천형과 함께 공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설치 단계에서부터 건축비·기자재비 등을 투입하고 운영 과정에서도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물적·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음으로 인천형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아동 비율을 낮춤으로써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이며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발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어린이집이다. 인천시는 공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해 왔으며 특히 2022년 10개소, 2023년 13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20개소를 지정해 신규 지정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거주지 인근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지정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공공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들이 인천시 공보육의 중요한 축으로서 학부모님들과 영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오는 10일부터 수산정수장 설비 교체 공사…단수 없이 정상 공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의 노후설비 교체를 위해 오는 10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0일과 14일 각각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30분씩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지역 및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작업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수요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작업을 나눠 진행하며 수산정수장 공급권역 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 작업 완료 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장 가동 중지 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산정수장 가동중지 기간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기 바란다”며 “만약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 혁신정책, 이집트 공무원들의 배움의 현장이 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이집트 공무원들이 인천시의 혁신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9월 30일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초청으로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 소속 공무원 15명이 ‘공무원 역량강화과정’ 연수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2주간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은 정부의 혁신정책 사례를 직접 배우기 위해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인천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지난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긴급차량 우선 이동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업무를 담당했던 주무관이 직접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과 난관 극복 사례를 생생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천교통정보센터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다기능 스마트 교통정보 수집장치’, ‘시-경찰청 통합 교통상황관리’, ‘교통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 신호 최적화’, 그리고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정책 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소개하며 인천시의 교통 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용수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인천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스마트 교통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백령·대청, 홈페이지 개편으로 세계인 접근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백령도와 대청도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세계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새로운 홈페이지를 10월 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지정요건 항목 충족뿐 아니라 국제적 브랜드가치 확보 및 국·내외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영문 버전도 새롭게 제작해 세계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터페이스 : 사용자가 기기를 쉽게 동작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홈페이지는 크게 지질공원 소개, 지질관광, 지오파트너, 지오프로그램 등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인천섬포털’과 연계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인천 섬에 관심 있는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섬포털 : 인천 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새로운 홈페이지는 10월 2일부터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질공원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지역주민 등 지오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지질공원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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