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4 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작 22점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22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할 경우를 상상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국내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개의 작품이 출품되고 720명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초등부 9점, 중등부 9점, 고등부 4점으로 총 22점이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장상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참신하게 표현한 인천갈월초등학교의 ‘New 인천', 삼산중학교의 ‘404', 인천효성고등학교의 ‘Fountain' 팀이 수상했다. 전체 수상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인천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인크래프트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기획성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수상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도로공사사장상과 함께 총 6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건설 엑스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자격을 해외 초·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에듀케이션 버전뿐만 아니라 자바 버전으로도 작품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참가 방법을 다양화한 덕분에 720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오랜 염원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에게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연결하는 제4경인고속화도로 적격성조사 돌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에 접수된 민간제안사업인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10월 11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시 최초의 도시고속도로로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8.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이며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대심도 지하도로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 8,000억원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 5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는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3축 광역간선도로망으로 완공 시 인천항, 인천시청 등 주요 거점에서 서울 여의도 및 강남권까지의 통행시간이 30~4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 노선은 2020년에도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어 적격성조사가 진행되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인천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제2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광역도로망으로 반영하고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도 반영하는 등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 의향을 밝힌 민자사업자와 경제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말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 절차를 거쳐 2034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원도심 지역 약 70만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함께 인천 원도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제8회 애인 토론회, 10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상상플랫폼 실내웨이브홀에서 관계 전문가 등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및 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진정성 있는 시민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정 우수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직접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시민들과 원탁별 퍼실리테이터가 조를 이루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들은 현장에서 공유되며 우수 제안을 선정해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8회 애인 토론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나 배너 QR 코드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애인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부평정수장 밸브 교체 공사…수계전환으로 단수 없이 정상 공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장의 3정수지 유입밸브 교체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3정수지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전 지역과 십정동, 부평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부평정수장 3정수지 설비의 유입밸브가 노후화돼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사항으로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하고 단계별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단수 지역으로 대체공급 방식인 수계전환을 활용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수계전환은 각 정수장별 공급량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1단계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중구, 동구, 미추홀구 일부, 서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2단계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 일부, 미추홀구 일부, 남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정수장 가동 중지기간 동안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부평구 일부 고지대 지역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단수 및 수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어, 수계전환기간 동안에는 물 절약에 협조해 주실 것과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입 인천하늘수를 수령해 음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계전환 기간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만약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시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 통해 블록체인 해외 진출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노스 스타’에 참가해 블록체인 전문관 내에 단독으로 인천 블록체인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서 독립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전문 행사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웹3,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10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2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한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인천관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옵티로 △리드포인트시스템 △아이오트러스트 △퓨처센스 △제이앤피메디 △로보웍스 △마이스타픽 △케이저 △블루 △엔에프타임이 참여해 중동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은 자이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퓨처센스와 마이스타픽은 행사 주최 측이 선정한 주요 기업으로서 ‘퓨처 블록체인 서밋’ 메인 무대에서 ‘블록체인이 변화시키는 일상 경험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케이-푸드 및 케이-컬처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에서 홍보를 마친 기업들은 자이텍스 글로벌 행사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을 돌며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연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를 관전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기술을 습득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혁신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며 오는 12월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는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블록체인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도시공원 주제로‘2024 인천공원페스타’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11일 12일에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공원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의 날’과 연계해 ‘소래, 인천의 꿈, 대한민국 미래공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공원 전문가의 특별 강연, 국내 전문가 콘퍼런스, 체험행사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시민들과 함께했다. 행사의 첫날인 10월 8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뉴욕 하이라인 파크공동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해먼드는 강연에서 뉴욕 하이라인 파크와 허드슨 강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리틀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자신,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웰빙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래 공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10월 11일에는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공원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배정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의 ‘도시공원 계획의 변천과 인천시의 과제’ △건축사사무소 바인 황순우 대표의 ‘소래습지의 사회문화적 가치’ △기술사사무소 이수 서영애 소장의 ‘공원과 국가의 역할: 국가도시공원의 가치와 방향’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김선미 부장,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과 유영수 교수, 인천연구원 권전오 선임연구위원,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곽정인 센터장 등이 토론에 참여해 인천의 미래와 글로벌 공원도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체험행사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10월 12일 오전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인천공원전시회’ 와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각 군·구 및 공원사업소 공무원들이 직접 준비한 전시 판넬을 통해 인천공원의 역사와 발전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다. 또한,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소래 생태와 관련된 전문 강의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포스코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염생식물 세밀화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래습지 쓰레기 줍깅행사, 소래습지 염전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염전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월 12일 오후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주변 광장에서 메인 행사인 ‘여기소래페스타’ 가 열렸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공원과 소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재즈와 토크콘서트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게스트로 참석해 인천의 개항과 소래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디제잉 공연을 통해 가을밤의 감성을 한층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소래습지의 염전과 소금창고 염생식물 군락지와 조화를 이루는 ‘만달라키 조명’ 연출이 더해져 가을철 소래습지의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공원페스타’를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잠재력과 인천의 미래 공원 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자연과 공원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파이살 빈 아이야프 사우디 리야드시장과 리야드대표단이 10월 11일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접견했다. 파이살 빈 아이야프 시장의 이번 방한은 서울시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라이프워크 행사 참석차 이뤄졌으며 인천 방문은 인천의 도시개발사업 현황 시찰을 위해 리야드 측의 특별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파이살 빈 아이야프 시장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도시계획 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리야드개발청 의장과 도시컨설턴트, 아랍도시개발연구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사우디의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왕실의 핵심 인사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도시 인천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리야드의 도시개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파이살 빈 아이야프 시장은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화와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리야드에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를 건설하는 ‘뉴 무라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논의의 일환으로 이뤄진 만큼, 인천시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시개발뿐만 아니라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중동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1824년 사우디 왕조의 수도로 지정됐으며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세계 2위의 원유생산국으로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약 380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과는 1962년 수교 이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현장 지원 차량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11일 인천경찰청에서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6대를 일선 경찰서 등에 전달하는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더 안전한 인천’ 이라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행안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도형 인천경찰청장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 및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그동안 인천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순찰 등의 현장 대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용 공용차량의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약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6대를 임차 방식으로 인천경찰청과 4개 경찰서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차량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부서와 교통사고 다발 지점 순찰 및 교통 민원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경찰서 교통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에는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자치경찰’ 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랩핑 디자인을 적용해 자치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자치경찰의 역할과 존재감을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장 출동 시 개인 차량을 사용해야 했던 경찰관들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자치경찰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머지 9대의 차량도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송도1·3공구 지역 상수도 누수예방대책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 ‘송도 1·3공구 지역 상수도 누수예방대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과 8월 송도국제도시 1·3공구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와 관련해 현황, 발생원인 및 향후대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도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시의원, 연수구의원, 경제자유구역청 및 연수구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송도 누수사고 현황 및 추정원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조치계획인 △누수우려지점 보수보강 공사계획 및 교통처리계획 △공사 시 수질관리 및 주민홍보계획 △누수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양부식성조사 및 관시편분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상수도관의 구성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건전성 평가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누수우려지점 보수보강공사에 대해 안내했다.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단수와 흐린 물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송도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분기관로 보수·보강공사와 용역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누수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통일의 미래를 그리다, 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어울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년 통일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행복주간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남북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11명으로 구성된 봉사예술단의 축하공연 ‘하나 된 우리’로 시작된다. 이어서 청소년 아수라태권도시범단의 통일 기원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통일 염원을 담은 페이스 페인팅 △북한 인권 사진 전시 △놀이마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들이 진행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통일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을 친근하게 느끼고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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